[Rwanda와 Rewanda 커피]

르완다는 벨기에의 지배를 받다 1961년 독립하였다. 후투(Hutu)족, 투치(Tutsi)족, 트와족 등 민족 구성이 복잡하고 갈등이 심하다. 1994년 4월 후투족 대통령이 비행기 사고로 암살된 후, 이에 대한 보복으로 후투족은 투치족을 상대로 마구잡이식 학살을 자행했다. 3개월간 80만 명의 투치족과 온건 후투족이 살해되었다. 그해 7월 투치족이 정권을 잡으면서 학살은 끝났지만, 투치족의 보복을 피하여 후투족 200만명이 인접 국가로 빠져나갔다. 이후 르완다는 끝없는 빈곤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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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미국 국무부 국제개발처(USAID)의 지원 아래 PEARL (Partnership to Enhance Agriculture in Rewanda through Linkages)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PEARL 프로젝트를 통하여 르완다의 커피의 생산량과 품질이 급격히 향상되었다. 특히 조합을 결성하여 자연건조법에서 워시드 공법으로 전환하였다.

2006년에는 SPREAD (Sustaining Partnership to enhance Rural Enterprises and Agribusiness Development) 프로젝트로 연결되었고, 2008년 아프리카에서는 처음으로 COE (Cup of Excellence) 대회를 개최하였다.

르완다 커피의 주종은 부르봉(Bourbon)이다. 부르봉(Bourbon)은 커피 가계도에 있어 성골과 같은 존재다. 처음 발견되었다는 아라비카의 원종이 '티피카종'인데, 이 티피카종의 직계 자손이 바로 부르봉이기 때문이다. 부르봉은 원종에 가까워서 그런지 향도 강하고 단맛도 풍부해서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 반면 생산량도 적고 병충해에도 약해 관리가 까다롭다. 조금만 신경을 덜 쓰면 금방 해충 피해를 입는다.

참고 문헌: 이윤선. 테라로사 커피로드. 178-199쪽.

참고 웹페이지: 여행전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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