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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7. Anisakiasis (6): endoscopic treatment of gastric anisakiasis]

오늘부터 증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신선도가 약간 낮은 생선회를 먹고 후 심한 복통으로 내원한 환자입니다. 위 전정부에서 아니사키스 한 마리가 점막을 파고들면서 움직이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조직겸자를 이용하여 쉽게 제거하였습니다. 간혹 여러 마리를 동시에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마리를 제거했다고 너무 좋아하지 말고 위의 다른 부위를 자세히 관찰해야 합니다.

내시경으로 잡아당기면 충체가 끊어져서 아니사키스의 두부가 점막에 박힌 상태로 남게 됩니다. 어떤 책에서는 조직겸자를 이용하여 이 부위 점막을 제거하라고 되어있습니다 (식도, 위 치료내시경. Medical view 2002. p29). 하지만 저는 별로 필요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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