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information (neopla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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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병원의 자료를 가져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선종이나 조기위암으로 방문하신 것이라면 보통 (1) 내시경사진, (2) 내시경 결과지, (3) 조직검사 결과지, (4) 조직검사 유리 슬라이드 이렇게 4가지가 필요합니다.

이유 1. 외부 내시경 조직검사에서 선종(혹은 위암)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재검에서는 나오지는 않는 수가 있습니다. 진단상의 문제인지 아니면 병이 작아서 발견하지 못한 것인지 짐작할 도리가 없습니다.

이유 2. 내시경 조직검사를 자주하면 그 부위가 딱딱해져서 막상 치료를 할 때 절제가 어려워지는 수도 있습니다. 외부자료에서 병소가 명확히 보이면 재검을 하지 않고 시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 3. 병변의 모양을 보고 내시경적 절제술 혹은 내시경적 소작술 (태우는 시술) 중 적당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절제술은 깊게 할 수 있지만 넓게 하기는 어렵고 합병증이 많은 편입니다. 소작술은 깊게하기는 어려워도 넓게 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입니다. 선종 저도이형성에서는 내시경 모양을 보고 많은 환자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소작술을 하고 있습니다.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위 바깥쪽의 병은 없는지 보기 위해서 복부 CT를 찍고 치료에 필요한 기초 검사를 하겠습니다.

2. 유리 슬라이드를 빌려 제출해 주시면 재판독하겠습니다.

3. 자료를 가지고 오시면 재검토하겠습니다.

4. 최종 치료방법은 아직 미정이지만 일단 절제술(ESD)에 준하여 입원장은 미리 드립니다. 일정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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