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oTEQ - Oral phloroglucin (Flospan, 후로스판) as EGD premed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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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4일 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흥미로운 발표의 좌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곽철훈 등의 "Oral phloroglucin as premedication for EGD"였습니다. 초록의 일부를 옮깁니다.

"Phloroglucin (Flospan) is an oral liquid medicine developed as an alternative to cimetropium bromide (Algiron). This inhibits bowel movement, gastric secretion and cuases less pain anxiety. Finally, patients contraindicated to anticholinergics may use phloroglucin."

연구 내용은 phloroglucin을 내시경검사 20분 전에 20 mL를 복용하게 하였더니, 내시경검사 10분 전에 Algiron을 주사한 환자들에 비하여 전처치로서의 역할은 비슷하였고 부작용은 더 적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검사 전 주사를 맞지 않으므로 anxiety가 유의하게 적다고 합니다.

제형은 tablet과 물약이 있습니다. 내시경 전처치로는 물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뉴스레터에는 아래와 같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애독자 의견: 후로스판 정이나 액은 진경제로 녹내장이나 전립선 문제에 대한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어 부스코판,알기론을 대체해 왔는데 얼마전부터 정제가 있는 액제는 보험이 안되어 비급여입니다. 저도 내시경전 주사대신 사용해보니 좋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 일본 경비내시경연구회에서 카다바 인두부에 스코프를 경구, 경비로 삽입하며 받는 물리적 저항을 연구한 것을 보았는데, 추계학술대회에 추세인지는 모르나 너무 ESD관련 발표가 많으니까 ESD연구회 같았습니다. 다양한 발상과 연구들이 진주처럼 있었으면 합니다.

애독자 의견에 대한 주인장 답변: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추후 EndoTODAY를 통하여 선생님께서 주신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내시경학회가 온통 ESD 연구회처럼 되 가는 것은 우리나라 의료의 열악한 현상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외과의사들이 온통 위암 수술만 연구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었습니다. 저도 무척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주인장 의견에 대한 애독자의 답변: 네. 일본처럼 일차의료기관에서 진단내시경 분야에 경비내시경의 역할이 있는데, 왜곡된 저수가 의료현실에서 비급여인 수면내시경 수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학회 차원에서 일본처럼 경비내시경 연구회도 언젠가 품었으면 좋겠습니다.


애독자 의견: Phloroglucin (Flospan)은 여러 병원에서 전처치제로 좋다는 보고가 있어 저희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20분 전 복용은 flow 상 어려워 15분전 복용으로 해봤는데 전정부까지 움직임이 억제된 경우가 반반이었고 조직검사가 어려웠습니다. 십이지장은 대부분 움직임이 심해 검사의 불편과 검사 시간의 지연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secretion 분비가 많아 내시경 후 가운이 흠뻑 젖어 불쾌감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Algiron 금기에 해당하는 경우만 선택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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