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말씀드린 시나리오 중 첫번째였습니다. 위 MALT 림프종이 그대로 있습니다. 헬리코박터도 그대로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가 없어져야 병이 없어지는데 헬리코박터가 없어지지 않았으니 병이 없어지지 않은 것은 충분히 예견되는 일입니다. 약을 바꿔서 투약하여 (2차 제균치료) 균이 없어지면 병이 없어질 가능성이 남아있으므로 아직 실망할 때는 아닙니다. 1차 제균치료에 실패한 경우에는 약 80% 정도의 제균율을 예상하는 상태에서 2차 제균치료를 권하고 있습니다. 하루 2번 먹는 약, 하루 3번 먹는 약, 하루 4번 먹는 약이 있어서 투약이 조금 복잡합니다. 그래도 투약기간이 짧으니 처방전 지시대로 드시기 바랍니다. 약 중에는 데놀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때문에 변이 검게 변하는 분이 있는데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계획: 1주 2차 제균치료 및 2개월 후 UB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