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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4. Biopsy (14) - Complication: bleeding after the biopsy in an aspirin user]

조직검사 후 출혈할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을 쓰고 있는 환자에서는 그 위험이 증가할 개연성도 있습니다 (증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서구의 가이드라인은 조직검사를 위하여 아스피린을 끊지 말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아스피린에 따른 출혈위험 증가보다는 아스피린 중단에 따른 심혈관계 합병증 우려가 더 크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조기위암으로 조직검사를 하였습니다. 아스피린을 끊지 않았습니다.


Melena로 내원하여 내시경을 하였을 때 조직검사 부위에 궤양이 있고 adherent clot이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출혈병소로 판단하였습니다.

2009년 발표된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학회의 소화성궤양 진단 가이드라인을 보면 아래와 같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즉 통상적인 조직검사는 약물의 조정 없이 시행하여도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가이드라인의 언급이 너무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스피린을 끊지 말 것 혹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끊지 말 것 정도로 표현하는 것이 옳다고 믿습니다. 아마 뭔가의 사정이 있었겠지요

제 입장은 이렇습니다. 조직검사를 위하여 아스피린을 끊지 않는다.

조직검사 후 약간의 출혈을 치료할 수 있는 2, 3차 병원에서는 아스피린 때문에 조직검사를 하지 않는 일이 없기 바랍니다. 간혹 1차 의료기관에서 아스피린 때문에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 타병원으로 의뢰하는 일이 있습니다. 한국적 현실을 고려할 때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가급적 그런 일이 줄기를 기대합니다.


99. 참고자료

1) EndoTODAY 조직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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