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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5. Biopsy (15) - SMC guideline about antiplatelet]

삼성서울병원에서는 2010년 4월 1일 수술/내시경시술 전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사용지침 (CQI-023)을 제정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순환기내과에서 권한 내용을 요약 소개합니다.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랠을 별도로 취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위험 환자의 내시경 시술전 항혈소판제 중단 지침

분류EGD, Sig, EUSColonoscopy, Polypectomy, EMR, ESD
아스피린유지4일 중단
클로피도그랠4일 중단4일 중단

고위험 환자 (심방세동 + 뇌경색 과거력 또는 2개 이상 위험인자, 인공기계판막 등)의 내시경 시술전 항혈소판제 중단 지침

분류EGD, Sig, EUSColonoscopy, Polypectomy, EMR, ESD
아스피린유지유지
클로피도그랠유지4일 중단

요컨데 내시경 조직검사를 위하여 아스피린을 끊지 않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서양 가이드라인도 모두 내시경 조직검사를 위하여 아스피린은 끊지 않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예외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적응증도 없는데 그냥 아스피린이 좋다고 소문을 듣고 복용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분들은 원래 아스피린을 드실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 전 아스피린을 끊는 것은 무방할 것입니다.

위에 제시된 지침이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데이타가 부족한 부분도 있고, 환자에 따라서 individualize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출혈위험이 큰 ESD는 단순 polypectomy와 구분할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과연 ESD 전에 아스피린을 써도 되는지, clopidogrel은 끊어도 좋은지, 시술 후 언제 항혈소판제를 다시 드려야 하는지 등등 논점은 많습니다.


99. 참고자료

1) EndoTODAY 조직검사

2) EndoTODAY 항혈소판제와 항응고제

3) EndoTODAY 20120304 - 아스피린과 clopidogrel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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