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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3. Chromoendoscopy (14) - Indigo carmine or indigo-carmine?]

Indigo carmine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색소입니다.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루골액입니다. 그러나 사용 빈도가 다릅니다. Indigo carmine이 없는 ESD는 생각만 해도 끔직합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 indigo carmine의 정확한 기원조차 모릅니다. 혹시 정확한 정보를 가지신 분은 제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배우기로는 indigo는 푸른 식물성 색소이고 carmine은 붉은 동물성 색소(red coloring agent from eggs of female cochinea, a tropical insect from Mexico)입니다. 이를 섞은 것이 indigo carmine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최근 Wikipedia등을 찾아보니 indigo dye의 sulfonated form을 indigo carmine이라고 부르며 Saxon blue와 같은 말이었습니다. 정식 명칭은 5,5'-indigotindisulfonate sodium이며 구조식은 C16H8N2Na2O8S2입니다 (참조: NCBI PubChem). pH 11.4에서 푸른색으로 pH 13에서 노란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어서 pH indicator로 사용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름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Ingido carmine, indigocarmine (띄어 쓰기 없음), indigo-carmine (hyphen 있음), Indigo Carmine (띄어 쓰기 있고 대문자) 중 어떤 것이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indigo carmine (띄어 쓰기 있고 소문자이고 hyphen 없음)이라고 씁니다. 아마 이게 맞을 것입니다.

의학에서 indigo carmine의 용도는 다양합니다. 과거에는 renal function test 용으로 종종 사용되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bradycardia, hypertension, bronchospasm, urticaria 등이 가능한데 주로 정맥주사에서 나타납니다. 위내시경시 분무하여 나타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주의해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 생각컨데 ESD를 하면서 다량 사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날지 모릅니다. 그러나 실제 보고된 것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Indigo carmine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간혹 공급이 끊긴다'는 것입니다. 대용으로 methylene blue를 쓰고 있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입니다.


@ 링크: 색소내시경 chromoend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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