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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9. Reprocessing endoscopes (2) - Endoscopy-related infections]

내시경 검사와 관련된 감염증은 4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Patient to patient transfer: Salmonella와 Pseudomonas 감염이 문제입니다. Strongyloides, Mycobacterium tuberculosis, HBV, HCV, Helicobacter pylori 감염도 가능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내시경을 통한 HIV 감염은 없었습니다. 만약 내시경을 통한 HIV 감염이 단 한 건이라도 발생된다면 향후 내시경 검사를 받고자 하는 환자의 수는 급감할 것입니다. 서양에서는 universal precaution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모든 사람이 AIDS, C형 간염, 결핵 환자라고 가정하고 예방대책을 강구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현실에서는 universal precaution도 중요하지만 high risk patient에 대한 특별 관리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Bacteremia: EGD 후 4.2%, ERCP 후 2.2%, colonoscopy 후 2.2%, sigmoidoscopy 후 4.9%, esophageal dilatation후 45%, variceal sclerotherapy 후 31%에서 균혈증이 발생합니다. 심질환자에서 내시경 검사를 전후한 antibiotic prophylaxis에 대한 연구는 적습니다. 보통 조직검사를 포함한 내시경검사에서는 예방적 항생제가 필요없으며 sclerotherapy나 esophageal dilatation 등에는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에서만 예방적 항생제가 권유되고 있습니다.

3) Aspiration pneumonia: 흡인성 폐렴은 내시경 소독의 문제라기 보다는 시술 자체에 따른 위험성입니다. 건강한 사람에서 흡인성 폐렴의 위험은 매우 낮지만, 중추신경계 질환이나 퇴행성 질환이 있는 고령의 환자에서는 종종 발생합니다. EMR/ESD와 같이 장시간의 시술이 필요한 경우나 PEG 시술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의료진이 아무리 주의한다고 하더라고 흡인성 폐렴을 완벽히 방지하기는 어렵습니다. 시술에 따른 위험성을 고려하여 시술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잘 결정하는 것과 사전에 잘 설명하고 informed consent를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4. Risks to staff: 내시경 의사나 보조자도 환자의 혈액, 타액 등에 의하여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시경을 하면서 항상 아래 그림과 같은 복장을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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