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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8. Smartphone medicine (4) - Value to the patients]

최근까지 의료 IT는 공급자 측면의 유용성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신속하고 정확한 처방을 위한 OCS, 수기 챠트 기능을 개선한 EMR, 고해상도 영상의 영구보관과 활용을 위한 PACS가 좋은 예이다. 그러나 클라이언트/서버 방식 의료 IT는 환자에게 직접적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였다. 업무 효율이나 정확도 개선을 통한 간접적인 가치 정도가 전부였다. 환자 입장에서는 고작 인터넷을 통하여 출처 미상의 부정확한 의료정보를 찾아보는 수준이었다.

모바일 환경의 의료 IT는 클라이언트/서버 방식의 의료 IT와 달리 환자에게 직접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환자는 병원에서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받아 진료실이나 검사실을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자신의 검사나 시술에 대한 정보를 병원으로부터 1대 1 방식으로 제공받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대장내시경 검사를 예약한 환자는 병원에 등록한 스마트폰 번호를 통하여 개인화된 검사정보를 받아보게 될 것이다.입원한 환자는 의사의 손에 쥐어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통하여 자신의 내시경 사진이나 CT 영상을 보게 될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EMR, OCS, PACS의 일부 기능에 접근할 수 있는 7인치 화면 태블릿 PC용 앱인 Dr. SMART를 개발하여 이용하고 있다. Galaxy TAB을 통하여 환자의 생체징후, 처방내역, 검사결과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7인치라는 큰 화면을 통하여 자신의 내시경 사진을 보면서 의사의 설명을 듣는 환자의 만족도는 대단한 것이다. 다만 하드웨어의 가격이 확산의 장애물이다.

클라이언트/서버 의료 IT는 의료진을 위한 것이지만 모바일 의료 IT는 의사와 환자 모두를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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