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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2. Preparing PowerPoint Presentation (10) - Smart ending]

검토기능: 다른 사람이 만든 파워포인트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검토 기능이 편리합니다. 필자가 주로 이용하는 방법은 직접 메모를 넣는 것입니다. 메모가 포함된 슬라이드를 연 후 메모를 읽어가면서 슬라이드를 수정하고 작업이 끝나면 X 버튼을 눌러 메모를 제거하면 됩니다.


최종 발표자료 준비: 파워포인트 자료에는 저작권이나 보안 측면에서 예민한 자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내시경 사진은 무척 조심스러운 자료입니다. 따라서 파워포인트 파일을 완성한 후 최종 발표자료는 새로운 이름의 새 파일로 만들어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종발표자료에는 환자 ID나 기타 예민한 정보를 모두 삭제해야 합니다. 암호도 필수입니다 (아래 참조).

최종 발표 파일의 형식은 PPS (powerpoint show) 가 좋습니다. 파일을 double click하면 자동으로 slide show 화면이 나오는 형식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다른 이름으로 저장]에서 pps를 선택하면 됩니다.

Privacy 보호: 사람을 대상으로 한 사진은 반드시 익명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내시경 사진이라고 하더라고 사적인 정보가 노출되어서는 곤란합니다. 가능하면 사진 자체에 ID가 포함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고, 만약 사진에 ID가 포함된다면 덮어쓰기를 통하여 가려 주어야 합니다.


암호 설정: 문서 보안은 본 강좌의 범위를 초과를 주제이지만, 파워포인트 파일에도 기본적으로 암호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만든 파워포인트 파일이 알게 모르게 유출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Google에서 “위암 filetype:ppt”를 입력해보면 제가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금방 느끼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주 간단한 암호라도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이 100배 1,000배 좋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1"도 좋습니다. "2"도 좋습니다. 자신의 모든 파워포인트 파일에 자신만의 암호를 만들어 두십시오. 그리고 절대로 그 암호를 유출시키지 마십시오. 사실 파워포인트만이 아닙니다. Word 문서와 Excel 문서에 자신의 암호를 붙여두는 습관을 권하고 싶습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언젠가는 암호의 힘을 느낄 것입니다. 자기가 애써 만든 자료를 남이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는 방법만이 아닙니다. 암호는 자신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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