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6. Peptic ulcer (29): BGUs in warfarin user - would you take biopsy?]
와파린 사용자에서 내시경 조직검사를 할 것인가?
와파린 사용자의 위궤양.
서구 가이드라인은 와파린을 쓰고 있더라도 조직검사를 하도록 권하고 있다. 국내의 가이드라인은 없다. 다만 소화성궤양의 진단 가이드라인(대한소화기학회지 2009;54:279-284)에 관련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을 뿐이다. 해당 부분을 옮긴다.
"아스피린을 포함한 항혈소판제를 복용하고 있는 동안에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통상적인 조직검사는 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으므로 약물의 조정 없이 시행하여도 된다. Warfarin이나 heparin과 같은 항응고제의 경우 통상적인 내시경 검사 및 조직검사는 출혈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으므로 약물 조정 없이 시행하여도 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항혈소판제와는 달리 치료 범위 이상으로 투여된 경우에는 출혈 위험이 높아지므로 개인에 따라 조정하여야 한다."
서양의 가이드라인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약간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용이다. 필자도 같은 입장이다. 아주 고위험 환자가 아닌 이상 통상 3일 (혹은 4일) 정도 와파린을 끊고 조직검사를 하고 있다. 일주일까지 와파린을 끊어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데일리메드] 의료기관인증평가의 어떤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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