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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inel polyp in screening endoscopy]

보초용종(sentinel polyp)은 위식도역류질환의 이차적인 내시경 소견의 하나이다. 산역류나 가슴쓰림과 같은 전형적인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을 가진 환자에서도 발견되지만, 종종 무증상 성인의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40세 이상의 성인에서 위암 조기진단을 위한 건강검진 내시경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므로 무증상 보초용종을 드물지 않게 만나게 된다.

위 사진은 위식도 역류질환의 임상상이 뚜렷하지 않은 환자의 내시경에서 우연히 발견된 위식도 접합부의 이상소견입니다. 위에 혹이 생겼다고 하여 전가족이 깜짝 놀라서 3차 의료기관을 찾은 경우입니다만 내시경 소견은 전형적인 Sentinel polyp였습니다. 임상적으로 별다른 의의가 없는 소견입니다. Sentinel polyp이 있으나 acid regurgitation이나 heartburn이 없는 환자에서 치료가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가능하겠습니다. 저는 위식도역류에 의한 뚜렷한 증세가 없는 한 약물치료를 권하지는 않고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비약물적 치료(식습관 교정 등)를 하시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요?


[조선일보 2013-2-2] 염산테러, 매춘으로 얼룩진 볼쇼이 발레단 - 아름다운 모습은 아름다운 모습일뿐이다.

[조선일보 2013-2-2] [Why] 당신이 아는 7가지 '가짜 이순신'… "백의종군·거북선 진실은…" - 준비없는 승리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수십대 1의 열세를 극복한 불굴의 의지. 영웅 이순신을 설명하는 단골 수식어다. 임원빈은 "이순신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은 명량해전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해전에서 결코 수적 열세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이순신은 이길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뒤 싸웠고(先勝求戰), 불리한 전투는 임금의 명령이라도 출전하지 않았다고 했다.
옥포해전 때는 91척 대 30여척, 당항포해전은 51척 대 26척이었고, 열세라고 알려진 한산도해전에서는 거북선 3척, 판옥선 55척, 지원선 50척 등 108척의 대함대로 왜군 73척을 제압했다. 13척으로 133척을 상대한 명량해전 때도 실제 전투 때는 일대일로 맞대결했다. 이순신의 탁월성은 어떤 조건에서든 병력을 집중해 나에게 유리하고 적에게 불리한 상황을 만든 뒤 전투를 벌였다는 데 있다. 통합된 아군, 분산된 적군. 손자병법의 '아전이적분(我專而敵分)'이 바로 그것이다."
임원빈은 "이순신 개인의 능력도 빛났지만 고려 말부터 꾸준히 발전해 온 수군의 전통, 무기체계가 없었다면 불패 신화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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