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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EA를 접으면서]

그 동안 SGEA에 관심을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병원 내외의 여러 업무로 인하여 2014년 2월 17일 22회를 마지막으로 SGEA를 닫습니다. 돌이켜보면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의 흥미로운 증례, 의외의 질문, 정곡을 찌르는 코멘트 등 2년 동안의 SGEA를 통하여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Off line meeting을 꾸리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참석자가 많으면 흥이 나다가도, 빈 자리를 보면 왠지 마음이 허전해졌습니다. 닫을 때가 되었습니다.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충분했습니다. SGEA는 (1) 밥, (2) 강의록, (3) 주차권, (4) 술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Sponsor 없이 모든 분들의 재능기부만으로 충실한 집담회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에 만족합니다. 학회주관 집담회가 점점 충실해지고 있으므로, 개별 병원에서 밤 7시 30분에 모여 공부할 정도는 아니기도 합니다.

당분간 on line 교육인 EndoTODAY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지난 5년간 산발적인 증례는 충분히 다뤘다고 판단되어, 이제는 일주일에 한 topic을 깊게 다룰 예정입니다. 의료정책 부분도 비중을 둘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4. 2. 이준행


삼성서울병원의 보안정책 강화에 따라 발표준비가 다소 지연되어 마지막 SGEA는 7시 45분 저의 강의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마지막 강의는 Fellow를 마치고 퇴사예정인 김민정 선생님 순서였습니다. 내시경을 처음 배울 때에는 목넘기기가 어려웠다가 점차 다른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결국에는 위내시경 병소 기술과 조직검사 결과 해석이 가장 어려웠다는 경험담이 참 적절했다고 생각됩니다.


김민정 선생님은 본인이 경험한 20개 정도의 흥미로운 증례를 차분히 발표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 SGEA를 의미있고 멋지게 마무리하셨습니다. 김민정 선생님의 증례 중 제가 관심있게 본 몇개를 옮깁니다.


CMV esophagitis


CMV gastroduodenitis


Breast cancer with stomach metastasis


Hyperplastic polyposis. 이 경우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를 하면 병소가 현저히 좋아진다.


Duodenal GIST


Ectopic pancreas as duodenal SMT


Ectopic pancreas as duodenal SMT


2014년 2월 제가 참여하는 학술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4년 2월 8일 (토). Winter School. 저는 "내시경 관찰법 및 소견 기술법" 강의를 할 예정입니다.

2014년 2월 16일 (일). 내과 연수강좌. 저는 "위식도역류질환 증상발생 기전 - hiatal hernia와 acid pocket" 강의를 할 예정입니다.

2014년 2월 17일 (월). 제 22회 SGEA. 저는 "위내시경 증례 돌려보기" 강의를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