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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gastric foreign bodies]

이유는 모릅니다. 맥반석을 입안에 넣고 있으면 건강에 좋다는 통설이 있는 모양입니다. 어떤 분이 둥근 맥반석을 입안에 물고 있다가 실수로 삼켰습니다. 하부 식도에 걸려있었고 꺼내기 어려워 위로 밀어 넣은 후 net로 제거하였습니다.

맥반석을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화강섬록반암에 속한다. 석영과 장석이 섞여 보리밥으로 만든 주먹밥같다고 하여 맥반석이라 불린다. 주성분은 무수규산, 산화알루미늄이다. 누런 백색을 띤 것은 여과제, 소염제등으로 쓰여 약석이라 불리며, 원적외선을 방출하여 찜질방, 식기, 의료기 등에서 이용한다."

식도


위내에 음식이 들어 있을 때에는 이물 제거가 쉽지 않습니다. 틀니를 삼킨 환자의 응급내시경을 시행하여 성공적으로 이물을 제공한 전공의가 아래와 같은 소감을 말했습니다. 무척 감동적이라 가감없이 옮깁니다.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 액체 성분이 없이 잘씹혀진 음식물이 덩어리로 어느 정도 뭉쳐있었습니다. snare tip으로 이리 저리 제쳐 보았는 데 자국만 날뿐 다시 음식물이 뭉치고 위가 쪼그라들면 다시 음식물이 뭉치기를 반복했습니다. 분명 음식물 속에 틀니가 있는 건 분명해 보여서 음식물을 조금씩이라도 제거하기로 하였습니다. 위안에서 다른 곳에 버리는 건 시간만 낭비할 것 같아 overtube를 넣어 놓고 net로 음식물을 조금씩 제거할 생각을 했습니다.

보호자에게 환자가 고령이고 시술시간이 꽤 걸릴 것이므로 한다면 시간을 정해놓거나 환자가 못견디면 중단하는 것으로하고 결정을 하도록 말씀을 드렸고 가족이 모두 적극적으로 동의를 하여 시작을 했습니다. 한 20분정도 net로 조금씩이나마 제거하다가 보니 틀니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음식물을 잘 씹어 드셔서 net로 음식물을 제거하고 식도를 통해 빼는 것이 어렵지 않았고, demerol 25mg 을 주고 해서인지 overtube를 정말 잘 견디셨습니다. 사실..... 저나 XXX 선생님, 간호사 모두 될까하는 마음에 시작했는 데요.. 발견했을 때는 월드컵 골 넣을 때처럼 기뻤습니다."

부분 틀니


칫솔 앞부분

칫솔 손잡이 부분

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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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ndoATLAS] foreign body (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