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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1. Issues on duodenal ulcer (3): Helicobacter pylori and duodenal ulcer]

어제 드린 말씀입니다만... 저는 환자에게 이렇게 설명합니다. "십이지장궤양은 치료는 쉽지만 재발이 흔한 병입니다. 특히 세 가지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1) 헬리코박터가 있으면 치료하셔야 합니다. 균이 없어졌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가급적 아스피린이나 소염진통제를 쓰지 마십시오. 관절약이나 감기약을 주의하십시오. (3) 금연은 필수입니다. 이 세 가지를 잘 지키면 궤양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를 제거하면 궤양이 재발하지 않습니다. 물론 100%는 아닙니다. NSAID를 사용하지 않고 금연한 경우 등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저는 헬리코박터와 관련하여 평소 몇 가지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초치료에서 헬리코박터가 제균되지 않으면 재치료를 합니다. 만약 재치료에서도 제균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번째 치료에서도 제균되지 않으면?

2. 부작용때문에 헬리코박터 치료약을 못 드시는 분들은 어떻게 할까요?

3. Duodenal ulcer scar S-2 stage에서 헬리코박터 치료가 필요한가요? 물론 과거 연구 결과는 치료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DU S-2인지 아닌지 명확하지 않은 애매한 DU S-2가 엄청 많습니다. 한번도 배아픈 적이 없던 분들입니다. 이 경우에도 치료를 해야 할까요?

4. Partial obstruction을 보인 십이지장궤양 환자에서 헬리코박터 제균치료 후 산분비억제치료를 중단해야 합니까? 만약 재발하면 total obstruction이 될 것처럼 심한 partial obstruction을 가진 환자에서도 마찬가지인가요?

5. Bleeding이나 perforation으로 수술한 환자에서 헬리코박터 치료가 필요합니까? 치료 후 산분비억제치료를 중단해야 합니까?

이보다 훨씬 많은 질문이 있습니다만 이만 줄입니다. 점점 어려워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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