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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9. screening endoscopy (7): New York Times on health screening]

New York Times의 Health section은 제가 후배 의사들에게 권하는 훌륭한 사이트입니다. 비판적 입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미국 의료로부터 뭔가를 참고할 때에는 무척 주의해야 합니다. 잘 못 배우면 차라리 안 배운 것 보다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는 무척 많습니다). 미국인의 사고방식은 우리와는 너무나 다릅니다. 언론이 건강문제를 다루는 방식은 더욱 다릅니다. Cancer screening에 대한 New York Times의 기사들을 읽어보면 그 차이가 금방 느껴집니다. 우리나라에는 '어떠어떠한 검사를 받고 건강 장수 이룩하자'라는 선정성 기사가 많습니다. NY Times에는 '정말 그 검사가 필요한가요?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있습니까?'라는 논조의 글이 자주 실립니다.

Controversies over mammograms라는 제목의 2009년 11월 29일자 New York Times 기사 일부를 옮깁니다. Mammogram이 pseudodisease를 너무 많이 발견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Overdiagnosis 이슈입니다.

"Screening turns up lots of tiny abnormalities that are either not cancer or are slow-growing cancers that would never progress to the point of killing a woman and might not even become known to her. If a suspicious abnormality is found, women usually get another mammogram or imaging test to better identify it and often a biopsy to determine if it is cancerous. If it is, most women have it treated with surgery, radiation, hormone therapy or chemotherapy, all of which carry risks for the patient.

The scientific argument is that it is not worth taking such risks for the large number of women whose cancers grow too slowly to kill them. But it is difficult, in practice, to apply that kind of scientific analysis to the immediate questions confronting a woman and her doctor when a mammogram turns up an abnormality. The only real solution will come when researchers find a way to distinguish the dangerous, aggressive tumors that need to be excised from the more languorous ones that do not."

Prostate cancer screening에 대한 NY Times의 토론방을 방문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의학전문기자 Gina Kolata의 여러 글도 읽어 보십시오. 바쁘시면 제목이라도 읽어보십시오. 느낌이 확 옵니다.

우리나라 언론에서 건강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방식은 바뀌어야 합니다.

99. 참고자료

1) EndoTODAY 건진 내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