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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3. IT, mobile and medicine (5): Communication with doctors out of the hospital (1)]

퇴근 후 혹은 주말에 환자에 대하여 연락을 받으면 무척 답답하다. 병력에 대해서는 대충 들을 수 있고, 몇 가지 중요한 결과를 물어볼 수 있으나 X-ray, 내시경 혹은 CT와 같은 이미지는 볼 수 없기 때문이다. 1992년 필자가 인턴으로 응급실 당직을 하던 무렵, brain trauma 환자가 와서 CT를 찍어 epidural hematoma가 발견되면 당직 신경외과 선생님께 전화를 하면 이런 식이었다.

"Epidural hematoma 환자가 왔습니다."

"몇 mm인가?

"7 mm 입니다

"알겠네. 지금 당장 나갈 테니 수술 준비를 해 두게."

이미지를 보낼 수 없으니 CT film의 hematoma 두께를 재서 7 mm라고 보고했던 것이다. 최근에는 e-mail로 보내거나, message 기능으로 이미지를 전송하기도 한다. “위각에 깊은 위궤양 3 cm짜리가 있고 12시 방향에 큰 clot이 붙어있습니다.”라고 보고받는 것보다 훨씬 낫지만 그래도 답답한 것은 마찬가지다. 병원 밖에서 직접 이미지를 볼 수 없을까?


[New Yorker] Personal best - 의사도 코치가 필요하다.

[매일경제] 자연스러운 소나무 곡선이 한국의 미 - "예술가는 돈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춤추는 기생과도 같아. 그들이 작품을 사줘야만 예술을 하지. 그렇지만 정신적으로는 우주를 관통해야지. 내가 소나무 사진으로 30년간 일관되게 경지에 오르려고 하는 것처럼..."

[New York Time] Navigating the Web Wis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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