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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8. IT, mobile and medicine (10): Samsung Medical Center Mobile Learning Center]

IT 강국으로 자부하는 우리나라에서 학생이나 전공의가 가운 주머니에 두툼한 매뉴얼을 넣고 다니는 모습은 어울리지 않는다. 여러 권을 가지고 다닐 수도 없고, 낡아서 못 보게 되거나 분실하는 예도 적지 않다. 다른 과의 매뉴얼을 참고하고 싶어도 마땅치 않다. 이를 안타깝게 여기던 중 언제 어디서나 PC 혹은 스마트폰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웹앱 (web-app) 매뉴얼을 구상하게 되었다.

기존의 매뉴얼을 모두 올릴 수 있다면 더 이상 hardcopy는 불필요해진다 (환경보호에도 좋은 일이다). 보안이 필요한 내용만 피한다면 다른 과의 매뉴얼도 볼 수 있는 열린 자료집으로 꾸밀 수 있다. 종이 매뉴얼에는 넣기 어려운 동영상과 많은 이미지도 넣을 수 있다. 언제든지 필요할 때마다 update할 수 있으므로 항상 최신판으로 유지할 수 있다 ("영원한 베타"). 병동, 당직실, 집, 심지어는 화장실에서도 볼 수 있는 ubiquitous 자료집이 될 것이다.

2011년 말 완성 예정으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병원에서 전체적인 틀을 만들어 주면 각 진료과에서 스스로 자료를 입력하는 게시판 형식의 정보창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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