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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Complications of EMR/ESD (7): Infromed consent (3)]

외래에서 자세한 설명은 어려운 일이다. 불가능한 일이다. 환자 한명에게 주어진 시간은 3분. 환자가 들어오고 나가는 시간, 병력을 듣고 검사결과를 확인하고 기록을 남기는 시간 등을 빼면 설명 시간은 30초가 되지 않는다. 귀신이 아닌 이상 30초에 충분히 설명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나라에서 의사로 살기 위해서는 귀신이 되어야 한다. 외국인 의사에게 우리나라 현황을 설명할 때 나는 환자 수를 반의 반으로 줄여서 말한다. 창피하니까...)

어떤 서평을 보았다. 환자 한명에게 15분 밖에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진료할 수 없다는 선진국 의사의 하소연이다. 그러 부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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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필자가 근무하는 병원에 대한 기사가 있었다 (링크). 한 병원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고 의료계 전체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기대가 아닌가 싶다. 의료계의 혁신에 대한 국민적 여망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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