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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cutaneous endoscopic gastrostomy (PEG)- indications]


1. 일시적 혹은 영구적인 연하곤란으로 경구 식이가 불가능한 경우로서 통상 장기간 비위관을 통한 enteral feeding에 의존하는 환자에서 시행한다.


고령환자의 치료에서 PEG는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2. 대부분 CVA나 Parkinsonism 등 신경과 환자나 이비인후과 영역의 악성종양을 가진 환자가 대상이 된다. 상기 환자에서 전혀 oral feeding이 되지 않거나 oral feeding이 가능하더라도 흡인성 폐렴이 반복되는 경우에 PEG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3. Aspirin, clopidogrel 등 항혈소판제는 보통 3-4일 끊고 시행한다. 시술 다음 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와파린도 끊어야 하지만 와파린을 끊는 기간은 담당과과 상의하여 결정한다.

4. PEG는 단지 위로 영양분을 직접 넣어주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기질적 혹은 기능적 폐쇄가 있는 경우는 대상이 되지 않는다. 통상 비위관을 통한 영양공급에 문제가 없는 환자에서 장기간의 enteral feeding을 하고자 할 때 PEG를 시행하는 것이다.

5. PEG는 장기간의 enteral feeding을 도와주는 방법으로 응급시술이 아니다. 환자의 상태가 unstable한 경우에는 절대로 시행하지 않는다.

6. PEG 삽입은 구강을 통하여 튜브가 삽입되기 때문에 aseptic한 시술이 아니다. 따라서 국소 감염증이 자주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국소 감염증은 대부분 1일 1-2회 정도의 드레싱과 IV 항생제로 호전되지만, 드물게 튜브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외의 합병증으로는 leak, 출혈, 위식도역류, pneumoperitoneum 등이 가능하다. 합병증 발생시에는 우선 시술의와 상의하여 튜브 및 external anchor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조금 조여주거나 풀어주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7. PEG 삽입을 위하여 시술 전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한다 (가장 최근 systemic review)

8. 참고: European guideline은 아래 그림을 click하세요.

9. 참고: Cleveland Clinic의 PEG 환자 설명서

10. 참고: ASGE의 PEG 환자 설명서

12. 참고: YouTUBE 환자 설명 동영상


[대구 열차충돌사고] 지난 토요일 대구에서 열차 3중 충돌사고가 났다. 사람이 죽지 않은 것만도 기적. 사고 원인에 대한 논란이 많다. 조선일보에서는 人災라고 했고 프레시안에서는 시스템災라고 했다.


조선일보 원문 링크


프레시안 원문 링크

프레시안의 분석을 조금 더 옮긴다.

"인재라고 하는 것은 잘해야 동어반복이다. 불가항력을 빼고야 사람이 원인이 아닌 것이 무엇이 있을까. 기껏해야 "잘못한 것이 없어야 잘못되는 것이 없다"를 벗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원인을 인재로 정리하는 것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명확하고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라도 그렇다. 이른바 '인재론'은 뚜렷한 목적을 가진 원인 찾기인 것이다.

무엇보다, 인재라는 말은 비난 받을 대상자를 분명하게 가리킨다. 여객 전무든 현장 근로자든 관리 책임자든, 초점을 맞춘 비난은 관심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른 원인을 잊게 만든다. '하이라이트 효과'라고 해도 좋다.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가 일어났을 때 모든 비난은 학교 당국자와 무허가 업체에 쏟아졌다. 이런 비난은 흔히 법적 처벌까지 이어진다. 물론 잘못한 것이 맞고 책임도 져야 한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 다른 원인은 자연스럽게 관심을 벗어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