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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 학회 포스터가 나왔습니다.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학회 전날인 12월 6일 저녁시간에는 홍콩의 James Lau 교수님, 전남대 이완식 선생님, 건국대 이선영 선생님 등을 모시고 satellite symposium을 개최합니다. (사전 신청: 학회사무실. 02-565-9946).

사전등록

[Checklist for safety]

역사적으로 인간의 삶은 무지(無知)에 의해 좌우되어 왔습니다. 좋은 예가 질병입니다. 그런데 최근 과학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지식의 양이 방대해졌습니다. 과거에는 몰라서 치료하지 못했다고 한다면, 이제는 알면서도 실수합니다. 너무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무지(無知)보다 무능(無能)이 문제입니다. 알아도 실천하기 어렵습니다. 핵심적인 내용을 간략히 정리한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checklist로 만들어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 선물받은 책 한권을 요약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그림을 클릭하세요,

Powerpoint PDF, 2.4 M

[애독자 질문] 건진으로 시행한 위내시경에서 vocal cord 아랫쪽에 nodularity가 의심되어 이비인후과 진료를 보라고 한 환자가 있었습니다. 이 부위의 명칭이 따로 있는지요.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난감하였습니다.

[이비인후과 의사 (S대 J교수)] 정상 소견은 아니고 posterior laryngeal thickening, or posterior commissure hypertrophy 라고 불리는 소견인데, laryngo-pharyngeal reflux 때 자주 보이는 현상입니다. 이비인후과 또는 소화기내과에서 역류에 대한 약 처방 후 경과 관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13년 10월 23일 한 모임에서 GERD에 대하여 제가 강의한 내용이 기사화되었습니다 (기사 링크). 앞 연자였던 Dr. Smout의 강연 내용이 무척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Acid pocket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어떤 blog에서 재미있는 그림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