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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k of propofol]

Propofol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 부위의 통증(5%)입니다. 가장 위험한 부작용은 사망입니다. 그 유명한 마이클 잭슨도 (내시경은 아니었지만) propofol 과다투여로 사망하였습니다 (관련기사 link). 내시경 관련 사망례는 종종 국내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2007년 언론 보도 link)

Propofol은 midazolam과 달리 부작용이 발생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길항제가 없습니다.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는 propofol은 기도유지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에 전문적인 식견이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내시경 시술 자체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환자 상태를 감시할 수 있는 훈련된 사람이 있어야 하고, 지속적으로 동맥산소포화도, 혈압 및 심전도를 관찰하는 상황에서 사용되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마취과 의사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단체도 많습니다. 국내의 유명 대학병원에서는 내시경실에서 propofol을 사용하기 위하여 마취과의사를 새로 고용하였습니다.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비현실적인 대안이기도 합니다. 추이를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세번째 말씀드리지만, propofol은 길항제가 없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생각은 틀린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망례는 길항제가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과량 사용과 monitoring 실패 때문이었습니다.


[News 해설] 약물 중독은 Propofol 수면내시경의 부작용인가? (update: 2013-3-13)

최근 propofol 수면내시경 때문에 약물중독이 되었다는 어떤 환자의 슬프고도 안타까운 이야기가 보도되었습니다 (조선일보 기사 링크). Propofol을 맞고 잠에 빠지면 기분이 상쾌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습니다. 이런 기대치 않은 효과가 환자로 하여금 하루에 병원을 7곳을 돌며 온종일 프로포폴을 맞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Midazolam을 맞고 난 후에는 기분이 썩 개운치 않기 때문에 아마도 약물 중독의 문제는 일으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하튼 놀랍고도 두려운 일입니다. 내시경 의사가 약물중독자를 만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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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내시경 진정 합병증 언론 보도 모음 (작성자 이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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