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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oscopic anatomy of the stomach (5): GC side of proximal antrm]

어제 학풍(school)에 대하여 말하였다. 다양성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의학에서의 다양성으로 인하여 환자가 손해보는 일이 있으면 안 된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자.

근위 위전정부 대만을 위몸통하부 큰굽이로 부르는 의사도 있다고 하였다. 서로 다른 두 학풍이 있어 도무지 통일안을 내지 못하고 있다. 어떤 대학 출신들이 GC side of the proximal antrum이라고 부르는 곳을 다른 대학 출신들은 GC side of the lower body로 부른다.

환자를 의뢰받는 입장에서 내시경 검사를 한 의사가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 알 수 없다. 모든 대학의 학풍을 알기도 어렵다. 따라서 병소의 위치가 GC side of the lower body라 씌여진 의뢰서를 보면 실제 병소의 위치가 lower body일 수도 있고 proximal antrum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Gold standard 명명법이 없는 상태이므로, 우리는 현실을 잘 이해하고 융통성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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