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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oscopic anatomy of the stomach (6): cardia]

오래된 조직학 교과서에는 위의 가장 근위부 2 cm은 들문점막(cardiac mucosa)으로 되어있다고 기술되어 있다. 최근 병리학계에서는 들문점막이 이 보다 훨씬 짧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향이다. 그렇다면 내시경의사에게 들문은 어디인가?

개념적으로 들문도 문(門)이므로 분절(segment)이라기보다는 선(line)이다. 즉 열공탈장이 없는 상태에서 위식도접합부와 들문은 같은 말이다. 그러나 내시경의사들은 전통적으로 위식도접합부로부터 하방 2 cm까지를 들문이라 불러왔다. 오래 전 조직학자들이 언급한 들문점막 길이 2 cm의 영향인 듯 하다. 과학적으로 꼭 옳은 말은 아니지만 전통을 존중해도 무방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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