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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0. Complications of EMR/ESD (25): Microperforation (1)]

2012년 1월 14일 EndoTODAY에서 필자는 "시술 도중 perforating hole이 보이면 frank perforation, 시술 도중 perforating hole이 보이지 않았지만 chest X-ray에서 free air가 보이면 microperforation"으로 정의하였다. 뚜렷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사실 반대의견도 많았다.

2012년 1월 18일 EndoTODAY에 보충한 바와 같이 어떤 독자는 "microperforation이란 말이 쓰이긴 합니다만, 사실 frank건 micro건 perforation인 것은 차이가 없습니다. 시술 당시 이를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였는지, 확실치 않아 clip을 하였는지, 아니면 인지하지 못했는지 정도의 차이로 생각합니다. Perforation인 것에는 차이가 없고, management도 같으니 두 용어를 따로 쓸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라는 의견을 보내주기도 하였다.

EMR/ESD 시술에서는 위를 팽창시키기 위하여 계속 공기를 주입하게 된다. 시술시간도 상당히 길다. 따라서 인지하지 못할 정도의 작은 구멍이 생겨도 복강에는 다량의 공기가 들어갈 수 있다. 이런 현상을 microperforation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Perforation은 작아도 air leak는 많은 것이다. 아래 증례는 그 예이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micro라는 용어에는 문제가 있다. "1백만분의 1" 미터 크기는 아니기 때문이다. 대강 작은 구멍이라는 의미로 접두어 micro를 붙인 것 뿐이다. 이 정도의 융통성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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