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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6. Terminology (10) - Erosive gastr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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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은 점막의 괴사에 의한 결손으로 조직학적으로 점막근판(muscularis mucosa)을 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미란은 주로 전정부에 흔하고, 유문륜 앞의 융기된 점막 주름의 중심부에도 잘 나타납니다.

Flat erosion(편평미란)은 점막의 연장선 내에 존재, 즉 점막과 같은 높이라는 의미입니다. 그 크기는 다양하며 아주 작은 점에서 1cm 이상의 크기까지 가능합니다. 크고 깊은 미란과 궤양의 감별은 어렵습니다.

Raised erosion(융기미란)은 주위 점막이 융기되어 있고 중심부에 미란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융기미란이 문어다리의 흡판같이, 혹은 염주를 끼워 놓은 것 같이 다발성으로 있는 경우를 사마귀양 위염(verrucous gastritis) 또는 두창양 위염(varioliform gastritis)라고 부릅니다.

융기 미란이 아주 크거나 몇 개가 뭉쳐 있으면 조기위암 IIa+IIc or IIc와 구별이 어렵습니다. 미란과 조기 위암과의 감별점으로는, 일반적으로 미란의 경우 단발성인 경우가 적으므로 암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는 주의의 위축성 소견이 현저하고 단발성인 경우, 변연이 예리한 함몰인 경우, 출혈성 경향이 있는 경우 등입니다. 크기 5mm 이하의 미소 위암 중 약 25%에서 양성 미란의 형태를 보인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모든 미란을 전부 조직검사 할 수는 없는 것이므로 내시경 육안소견이 중요합니다. 찬찬히 들여다보면 암인지 아닌지 대강 알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상당히 의심스러운 것만 조직검사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간혹 한 환자의 내시경을 하면서 5-10곳에서 조직검사를 하는 수가 있는데 이는 매우 나쁜 습관입니다. 육안소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의미없는 다수의 조직검사는 환자에게 득보다 실을 줄 수도 있습니다.


[디지털보사 2012-5-16]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임상교육사이트 오픈 - 언제 어디서나 환자 진료시 궁금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진료용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의료진 대상으로 모바일이나 웹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진료 교육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만든 ‘SMC Anymed’는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임상술기와 동영상, 환자안전사례에 대한 검색이 가능하며 인턴과 레지던트, 간호사로 각각 대상이 구분된 다양한 교육 자료와 진료 지침서 등을 담고 있다.

실제로 인턴을 위해 중환자실, 응급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총 33개 진료과에 대한 진료지침서를 비롯해 인턴과 간호사들을 위한 교육용 자료와 동영상 등 300개 교육 자료가 올라와 있다. 또한 골수검사 술기지침은 동영상과 텍스트 버전 2가지로 실제 의료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준행 교수를 TF팀장으로 하여 개발한 ‘SMC Anymed’는 소셜 네트워크에 친숙한 전공의들로 하여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IT환경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자기주도형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책 없이 스마트폰이나 PC 환경이라면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 인턴, 레지던트가 질문을 올리면 담당 교수가 실시간으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업레이드를 시켜 나갈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 교육수련부 심종섭 부장은 “진료로 인해 전공의 수련에 많은 시간적·공간적 제한이 많았는데 SMC Anymed로 언제 어디서나 임상과 관련이 있는 각 진료 과 자료방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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