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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충(Enterobius vermicularis = pinworm)이 계속 재발합니다. 약을 먹고 좀 낫는 듯 하더니 다시 항문이 가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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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충은 맹장부위에 기생하며 암컷이 밤에 항문 밖으로 기어나와 항문주위의 피부에 산란하고 죽습니다. 항문주위에 충란이 부화하여 항문가려움증을 일으킵니다.

요충은 접촉감염성 윤충으로 어린이, 인구밀집지역, 겨울철에서 많습니다. 대변검사로 진단이 어려우므로 스카치테입 anal swab으로 충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종 항문 주위에서 벌레를 볼 수 있습니다.

요충의 치료원칙은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 지키지 않으면 무조건 재발합니다.

1) 가족 또는 단체 구성원 모두를 동시에 치료한다.
2) 3주 간격으로 3회 이상 반복 치료한다 (기생충약이 larva를 죽이지 못한다).
3) 손톱을 잘 깎고, 목욕을 자주하고 손을 잘 씻는다.
4) 내복과 침구를 일광 소독한다.
5) 방안의 먼지를 깨끗이 청소한다.
6) 좌변기를 비누로 매일 청소한다.

할아버지 의사들은 누구나 아는 상식같은 것인데 젋은 의사들은 아는 분이 많지 않더군요. 이 원칙들을 알려주시지 않으면 절대로 치료되지 않습니다. 저는 항상 이 문제를 시험에 냅니다. "요충의 치료원칙을 쓰시오."


링크 - 엔도투데이 기생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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