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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rse Drug Reaction - Less is More]

약은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세상에 부작용이 없는 것은 없으니까요. 공자님 말씀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환자는 어떤 현상이 있을 때 그게 약물의 부작용인지, 아니면 질병의 증상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오죽했으면 Dibert 만화에서도 거의 정기적으로 약물 부작용 문제를 다루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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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두 개의 Dilbert 만화를 소개하였는데요, 그 중 첫번째 만화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약물 부작용으로 생각되는 증상이 있을 때, 많은 의사들은 또 다른 약을 처방합니다. 약을 먹고 설사를 했을 때 설사 멎는 약을 더하는 식이지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병주고 약주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부작용을 조절하기 위한 second prescription을 할 것이 아니라, 투약을 중단하거나 부작용 profile이 다른 약으로 바꾸는 것이 옳습니다.

2009년 2월 삼성서울병원 지역약물감시센터 소식지에 실렸던 만화를 소개합니다. "Less is more"를 잊지 맙시다.


새해 벽두부터 과잉 치료를 피하자는 기사를 읽고 있다 (link).

새해 첫날 아침 선정릉을 다녀왔다. 상쾌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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