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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C at the pyloric ring]

2008년 10월 23일 EndoTODAY (암호: smcgi)를 다시 읽었습니다. 다소 수정하였습니다 (수정 부분 = 빨강).

Pyloric ring에 있는 조기위암의 내시경치료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Distal resection margin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내시경을 십이지장 구부에서 retroflection하여 pyloric ring의 점막을 dissection 하는 것을 시도할 수 있으나 매우 어렵습니다.

Pyloric ring에 말안장처럼 걸쳐있는 EGC를 만나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과거에 저는 수술을 권합니다. 제가 확신을 가지고 complete resection이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clean EMR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었습니다. 최근에는 가급적 ESD를 시도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소작술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본 증례는 매우 특이합니다. 날문에 가까운 조기위암이 두 개 발견되었습니다. 날문에 가깝지만 날문에 걸친 모양은 아니었습니다. 원위절제연이 가까울 수 있지만 나이 (여자 71세) 등을 고려하여 내시경치료가 결정되었습니다. 두 개의 병소 모두에 대하여 ESD가 시행되었습니다 (시술자: 김회진 前 교수). 물론 두 ESD가 동시에 시행되었습니다. 가깝게 위치한 두 병소를 시간 간격을 두고 시술하면 deformity에 의하여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두 병소 모두 병리학적으로 점막암 완전절제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환자에서는 시술 후 날문협착으로 확장술이 필요했습니다. 추적관찰에서는 재발이 없었습니다. 다소 어려운 경우라도 의사가 적극적으로 시술하였을 때 환자에게 큰 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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