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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 for constipation]

제약사 후원으로 발간되는 간행물은 거의 보지 않습니다. 어쩌다 굴러다니는 책을 뒤적이게 되었는데 우연히 강북삼성병원 박정호 교수께서 변비에 PEG (polyethylene glycol)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한 것을 보았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무단으로 옮깁니다. 박정호 교수님. 용서해주세요.

"Polyethylene glycol (PEG)는 유기 고분자 화합물로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되지 않는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대장 내시경 검사 전 장정결제로 사용되어 왔으나, 외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이미 소량의 PEG를 장기간 복용하면 변비 증상이 의미있게 호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PEG 3350 (Mylax)와 macrogel 4000 (Forlax, Ducolax Balance)등이 발매되고 있다.

PEG 250 mL를 하루 두 번 8주간 복용할 때 위약보다 의미있게 변의 형태를 변화시키고 배변 횟수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변비와 관련된 다른 증상인 복부팽만감 등도 호전시켰다. 또한 타 변비약과의 비교에서도 PEG는 lactulose와 tegaserod보다 변비 증상을 호전시키는 데 더 우수하였다. PEG는 복통, 구역, 장내 가스 등의 부작용이 적어 환자들이 복용하기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필자 병원에서는 Forlax를 쓰고 있습니다.



구룡산 정상에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