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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의료진…기내서 응급환자 3명 구조]

학회를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환자가 연이어 3명이 발생하였는데 고신대학교 소화기내과 김재현, 권혜정, 최윤정 선생님께서 CPR등을 통하여 잘 조처했다는 미담이 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기사보기). 2달 전 호주 학회로 가는 비행기에서 환자를 구한 충북대학교 한정호, 순천향대학교 김홍수 선생님에 이어 계속 되는 미담입니다 (기사보기). 언론에 소개되지 않은 많은 미담도 적지 않다고 듣고 있습니다. 다들 정말 훌륭한 일을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제선 비행기 안에서 응급상황에 처한 승객 3명을 구조한 고신대복음병원 의료진 3명이 주목받고 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 소화기내과 김재현·권혜정·최윤정 교수팀 3명은 지난 7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세계소화기내과학회를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14시간의 비행 중 4시간쯤 지났을 무렵, 기장이 갑자기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안내방송을 냈다. 이어 "기내에 의료진이 있으면 도움을 달라"는 요청과 함께 "상황이 좋지 않으면 회항할 수도 있다"는 방송을 낼 만큼 상황이 급박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이 곧장 달려가 환자를 체크했다. 30세 남성이었던 탑승객은 흔히 얘기하는 간질발작의 전형적인 증상을 일으키고 있었다. 응급처치를 통해 안정을 찾았고 지속적으로 상태를 모니터링을 해 회항은 하지 않아도 됐다.

그런데 몇 시간 후에 또 다른 탑승객이 응급상황을 맞았다. 한 여성 탑승객이 호흡과 맥이 약해지며 실신을 일으켰다. 고신대복음병원팀은 또 다시 의료진 역할을 자처했다. 최 교수는 "앞선 간질발작 탑승환자 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았다. 경동맥을 짚으니 맥이 약해지면서 의식이 흐려졌다. 곧바로 심폐소생술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들 의료진은 기내에 비치돼 있는 자동제세동기를 이용,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다행히 탑승객은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몇 시간 후에는 또 다른 탑승객이 호흡곤란과 기력쇠약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했다. 이들 의료진은 미국에서 돌아오는 14시간의 비행 동안 3명의 탑승객을 돌보느라 전혀 쉴 수가 없었다. 항공사 측은 감사의 안내방송과 함께 향후 답례할 것을 약속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이재현 교수는 "의사로써 당연히 해야 할 도리를 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일을 통해서 장거리 비행이 노약자에게는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사실도 깨우쳐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있었던 미담은 한 탑승객에 의해 제보됐으며, 9일 오후 8시20분 KNN 뉴스를 통해 보도됐다.

기사 내용에 약간 오류가 있는 듯 하였습니다. 디트로이트 ---> 시카고, 세계소화기내과학회 --> 미국소화기학회 (DDW). 미국학회는 미국학회이지 세계학회가 아닙니다. 미국학회를 세계학회로 착각하는 기자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추가] 기사 내용에 또 다른 오류가 있다는 것을 순천의 서종옥 선생님께서 지적해 주셨습니다. 맨 마지막 문단에 이재현 교수는 김재현 교수의 오타같습니다. 고신대 복음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바 김재현 교수님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