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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4-6-7] 김호의 '새로운 발견' - 당신의 조직이 변하지 않는 진짜 이유

평직원은 CEO나 임원이 얼마나 많은 의사결정을 해야 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리더의 상황은 한마디로 복잡성(complexity)로 정의할 수 있다.

직원들은 좋은 아이디어를 상부에 제안하지만, 반응이 없거나 진전이 없으면 리더가 변화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부에서는 직원들 제안 대부분을 또 하나의 복잡성으로 받아들인다. 아무리 마음에 드는 제안이라고 해도 이미 해야 할 일이 쌓여있는 상황이라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진하기 어렵다. 따라서 상사에게 제안할 때에는 상사가 그 제안을 지지해 주기 편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진행과정에서 누가 어떤 임무를 담당할 것인지, 누구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명기해 이 제안이 상사에게 새로운 일거리가 되지 않을 것임을 미리 확인시켜 주라는 것이다.

반면, 일반 직원들의 상황은 취약성(vulnerability)으로 요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