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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병리연구회 집담회]

2014년 6월 19일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회의실에서 '소화기병리연구회 집담회'가 있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민병훈 교수께서 'longterm outcome of endoscopic resection for EGC: clinicopathologic factors associated with recurrence and extragastric metastasis'라는 제목의 특강을 하셨습니다.

민병훈 교수님은 2011년까지 내시경 치료를 한 2,036명을 3년 이상 경과관찰한 자료를 보여주셨습니다. 이번 분석에서 12개월 이내에 발견된 치료부 암은 residual tumor로 정의하였습니다.

평균 48 개월 추적관찰기간 동안 extragastric recurrence 2명이 있었습니다. Absolute indication이었던 1예는 63개월에, expanded indication이었던 1예는 49개월에 extragastric recurrence가 발견되었습니다. 본 병원 증례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문헌에 보고된 extragastric recurrence는 8예(mortality 3예 포함)라고 합니다.

Metachronous recurrence는 5년 동안 linear하게 발견되었고, 5년 이후에는 약간 감소되는 경향이었습니다. 민교수님은 metachronous recurrence가 실제로 줄어드는 것인지 아니면 5년 이후에는 검사를 덜하기 때문에 덜 발견되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민병훈 교수님에 의하면 Metachronous recurrence는 microsatellite recurrence와 관련이 있습니다. Cancer stem cell-related surface marker인 CD44 variant 9 양성예에서metachronous recurrence가 많다는 일본 보고도 소개하셨습니다.

ESD 후 10.7%정도에서 발견되는 mixed type에서 수술여부 결정은 어렵습니다. Mixed type의 경우 일본에서는 (1) 점막암이고 3.0 cm 미만이라도 ulcer가 있으면, (2) undifferentiated area가 2.0 cm 이상이면, (3) SM invasion 부위가 undifferentiated type인 경우(Hanaoka 연구의 invasion front와 비슷한 개념 같음)는 수술을 권한다고 합니다. 아직은 조심하는 분위기 같습니다.

WHYX의 병리진단에 대해서 병리과 선생님들 사이에서 긴 토론이 있었습니다. 병리 진단과 용어대한 의견이 아직 통일되지 못해 보였습니다.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영역같습니다. 최근 일본의 연구에 의하면 Very well-differentiated gastric carcinoma of intestinal type (아마도 WHYX와 비슷한 형태)의 절반 정도는 조직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나라 병리의사들은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