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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질향상학회 연수강좌]

1. 최근 의료환경과 질향상 활동의 새로운 경향.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준행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춘계심포지엄 첫 발표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저로서는 무척 부담스러운 시간입니다. 2년 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 앞바다에서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세월호 참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돈에 눈이 먼 한 해운사의 무리한 과적이라는 뻔한 원인이 있었고, 이를 가능케 한 배경이었던 우리나라 안전 시스템의 약점이 그대로 노출되었던 대형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무엇이 달라졌는지 저는 알지 못하겠습니다. 도무지 느껴지는 것이 없습니다. 그대로입니다.

환자안전분야도 비슷합니다. 무수히 많은 사고가 반복되고 있으나 시스템의 약점은 고쳐지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위험해지는 형국입니다. Populism이 극에 달하면서 온갖 선심성 정책이 발표되고 있으며,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이를 준비할 수 없는 의료기관에서는 '아랫돌 빼서 윗돌 막기' 혹은 '돌려막기식 허둥지둥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의료계편 세월호 사고가 일어날지 모른다는 암울한 전망이 현실감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릴 내용은 학회의 공식 입장도 아니고, 병원의 공식 입장도 아닙니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어떤 의사의 개인적인 '판읽기' 정도로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짧은 결론이 좋다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는 두 장의 결론 슬라이드를 만들었습니다. 도저히 한 장에 모을 수 없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환자안전과 질향상과 관련된 최근 의료환경의 가장 큰 변화는 환자안전법입니다.


2. 경영자가 된 의사들 - 서울아산병원 감사실장 산부인과 교수 김종혁

서울 아산병원 감사실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의사 2명 (실장, 부실장), 공인회계사 1명, 법조인 2명, 엔지니어 1명, 기타 경영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1. 기업경영보다 의료경영이 더 어렵습니다. 다양한 전문가 집단, 노동집약 산업, 투자가 많은 장치 산업, 건강보험 수가 적용, 정부 규제, 다양한 관련법, 비영리법인, 경영자의 임기제, 임기 이후의 거취가 불명확하다, 숭고한 미션, 변화 속도가 빠르다,

2. 경영자로서 의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비판에 대한 회복탄력성, 개인 학습 및 부서 교육 활성화, 리더십의 중요성 (조직의 크기와 품격은 리더의 크기와 품격을 넘지 못한다. 문제 조직에는 반드시 문제 리더가 있다), 채용/배치의 중요성 (Hire slow, fire fast), 피드백의 힘.

© 일원내시경교실 바른내시경연구소 이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