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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 집담회. 2017년 6월 9일. 강북삼성병원]
1. Gallstones in the stomach due to gastrocholecystic fistula - 발표준비를 하였으나 시간관계상 발표를 못하여... 아쉬워서 맨 위에 남깁니다.
이상하게 생긴 위 이물과 위전정부 궤양으로 의뢰되었습니다. 내시경 재검을 하였는데 위에 이물이 하나가 아니라 두개였으며, 위전정부 궤양이 훨씬 깊어지고 무슨 구멍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 과거 사진과 비교해보니 gastric wall에 박혀 있던 두 번째 이물이 빠져 나온 자리로 생각되었습니다. CT를 찍었고 gastro-cholecystic fistula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fistula를 통하여 두 개의 담석이 위내로 자리를 옮긴 것이었습니다.
2. Recurrent bacterima after histoacryl injection
LC 환자 출혈. Gastric varix 출혈로 histoacryl injection 시행. 당시 prophylatic antibiotics 투약함. 퇴원 후 발열로 내원. Splenic vein thrombophlebitis로 생각되어 ciprofloxacin 투약 + apixaban 후 호전되었다가 자꾸 발열이 반복됩니다. Infected plug가 발열의 source라고 생각됩니다.
여러 교수님들 comment: BRTO나 Histoacryl injection 모두 initial success는 비슷한데 출혈의 재발은 Histoacryl 쪽이 더 많고, 장기적인 예후는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간경변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varix bleeding이 발견되면 histoacryl이 선호되고, 간경변인지 알고 있는 상황에서는 primary하게 BRTO를 하기도 합니다. Shunt가 없는 환자가 30% 정도 되기 때문에 BRTO를 primary로 하더라도 Histoacryl injection이 언제든지 가능한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Pancreas cancer with liver mass (primary or metastasis)
최종적으로 HCC로 나온 환자인데, 처음에 간 조직검사에서는 확진이 되지 않아서 재검을 했서 확인했던 경우입니다.
여러 교수님들 comment: 역학적으로는 췌장암 전이를 먼저 생각했어야 하지만, 이 환자의 경우 aFP이 높은 경우이므로 처음부터 간암을 좀 더 염두에 두었으면 어떠하였을까 싶습니다. 결론이 달라질 것 같지는 않지만... 간암이 hypervascular tumor가 아니었으므로 감별진단이 더 어려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술담배를 하지 않는 24세 남성. CT에서 동맥기에 조영되는 9 cm mass
5. 간을 침범한 hereditary hemorrhagic telangiectasia 환자에서 발생한 STEMI
출혈 경향을 보이는 질병이지만 hypercoagulable state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 일원내시경교실 바른내시경연구소 이준행. EndoTODAY Endoscopy Learning Center. Lee Jun Ha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