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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조충과 유구낭미충. Taenia solium and cysticercosis]

1. 유구조충 (Taenia solium, pork tapeworm, 갈고리촌충)

인체의 소장에 기생하는 원엽조충의 하나로 전세계적으로 분포한다. 충체의 편절이 1,000개 내외이고 전체의 길이가 2-3 m에 이른다. 성충은 사람의 소장에 기생하고 수태편절이 떨어지면서 자궁이 찢어져 산란한다. 중간숙주(돼지)가 충란을 섭취하면 육구유충이 탈각하고 나와 혈액 또는 림프를 타고 근육으로 옮겨가 유구낭미충 (cysticerus cellulosae)으로 자란다. 돼지고기를 사람이 날로 먹으면 낭액속으로 웅크리고 있던 두절이 밖으로 돌출하여 경부에서 끊어지고 두절과 경부만 장벽에 고정하여 기생하면서 편절을 만든다. 성충이 되는데 약 10주가 소요된다.

돼지를 날것으로 소비하는 지역에 감염자가 많다. 특히 돼지에게 사람의 대변을 먹이는 지역에 많다. 과거에는 제주도에 많았으나 최근에는 거의 찾기 어려워졌다. 1997년도 제 6차 실태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조충란 양성자가 11,000명이었는데 이들 중 약 15%가 유구조충 감염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감염자에서는 소화기증상도 가능하지만, 성충의 감염보다는 유충(metacestode)의 감염에 의한 유구낭미충증(cysticercosis)이 더 문제가 된다. 대변에서 충란을 보고 진단할 수 있으나 무구조충과 감별되지 않으므로, 종의 진단을 위해서는 수태편절을 얻어야 한다. Praziquantel로 치료한다.

© 2011. 4. 9. 이준행


2. 유구낭미충증

유구조충의 유충(metacestode of T. solium)인 유구낭미충(Cysticercus cellulosae)에 의한 인체감염증을 말합니다. 유구조충의 유충만이 사람에게 감염 가능하고 무구조충과 아시아조충의 유충은 감염ㅎ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 질환으로 오신 환자께서 유구낭미충증으로 수술받은 과거력이 있었습니다. 환자 말씀으로는 돼지고기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은 적은 없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 2014. 9. 24. 이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