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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 終
★ EndoTODAY 내시경 배우기 초심자 교실 - 올해의 교육
1) 붓 잡는 법
단구(單鉤)법과 쌍구(雙鉤)법이 있습니다. '운림필방 서도기법강좌 (2) 안진경비'에서는 "연습의 편의상" 단구법(13쪽)을 추천하고 있지만, 대부분 쌍구법을 씁니다. 저도 쌍구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2) 붓 드는 법
보통 현완법을 이용합니다. 앉아쓰는 방법과 서서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가람 선생님의 예에 따라 서서 쓰고 있습니다.
3) 붓 움직이는 법
역입하여 중봉(中鋒)으로 글을 씁니다. 붓대를 곧바로 하고 붓 끝을 가운데로 오게 하여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상태를 중봉(中鋒)이라고 합니다.
4) 연습
[2017-8-16] 가람선생님
으로부터 체본을 받았습니다.
山 中 - 栗谷 李珥
採藥忽迷路 (채약홀미로)
千峰秋葉裏 (천봉추엽리)
山僧汲水歸 (산승급수귀)
林末茶연起 (임말다연기)
약을 캐다가 문득 길을 잃었더니
일천 봉우리의 가을 잎 속이네.
산 스님이 물 길러 돌아가니
숲 끝에서 차 달이는 연기 일어나네.
많은 연습이 필요해 보입니다.
[2017-1-2] 겨울 특강 첫 시간. 가람 선생님 서실에서 처음으로 해서를 배웠습니다.
[2017-1] 중국 공자 사당 방문 예정이었으나 인원이 부족하여 취소되었습니다.
태산가(泰山歌) - 양사언(楊士彦)의 우리말 시를 한문으로 번역한 것
泰山雖高是亦山 (태산수고시역산)
登登不已有何難 (등등불이유하난)
世人不肯勞身力 (세인불긍노신력)
只道山高不可攀 (지도산고불가반)
퇴계 이황선생 溪堂偶興十絶 중 한 수를 써 오라는 숙제를 받았습니다. 열심히 연습했습니다만, 아직 많은 연습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국泉注硯池 국천주연지 샘물을 움켜다 벼루에 붓고
閒坐寫新詩 한좌사신시 한가로이 앉아 새로운 시를 쓰네
自適幽居趣 자적유거취 그윽하게 사는 맛 스스로 즐기니
何論知不知 하론지부지 남이 알든 말든 무슨 말을 하리오
[2016-9-11] 예일회 전시회 (경희대학교 도서관)
1) 2016-4-27. 중앙일보. 구하산방 “고암·청전도 우리 붓 썼죠” 103년 이어온 서화가 사랑방
2) 서예 용어 설명
© 일원내시경교실 바른내시경연구소
이준행. EndoTODAY Endoscopy Learning Center. Lee Jun Haeng. (since 1999-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