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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여러 이야기]

[2014-3-19. 경향신문] 슈만의 피아노는 치는 것이 아니라 시를 노래하는 악기

Andras Schiff가 25일 예술의 전당에서 멘델스존과 슈만을 연주한다고 합니다. 그의 인터뷰 기사에서 굴드에 대하여 혹평한 것이 있어서 옮깁니다. 무척 흥미로운 말입니다.

바흐는 내게 가장 중요한 작곡가다. 바흐가 작곡에서 보여준 보편적이고 숙달된 능력을 넘어 그를 더욱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음악의 영적인 내용이다. 그는 겸손한 사람이었고 자신의 사사로운 이익에 관심이 없었던 신의 종이었다. 그것은 허위가 아니라 진심이었다. 함께 질문한 글렌 굴드는 아주 흥미로운 성격을 가진, 위대한 피아니스트였다. 나는 굴드가 세상을 떠나기 1년 전에 캐나다 토론토에서 그를 만났다. 그는 매우 친절했다. 나는 굴드의 호기심과 명민함을 존경한다. 하지만 가끔 그가 무엇을 입증하려는 것처럼, 혹은 다른 연주자들과의 차이를 보여주려는 것처럼 비뚤어진 공격적 접근을 하는 것을 발견한다.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굴드는) 자신은 입으로 노래하지만, 피아노 자체가 노래하게 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