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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sound workshop]


[History]

[2018-10-25] Ultrasound workshop을 위한 첫 미팅을 가짐

[2018-10-27] 내과학회 Clarius 부스에서 Ultrasound examination training phantom ABDFAN (with pathologies)을 발견. 가격 1,700만원 (주. CMP 무역. 박성진 본부장. 010-2350-5604, peter.park@cmptrading.co.kr, www.cmptrading.co.kr)

삼성서울병원 교육인재개발실에서 이미 동일한 Ultrasound examination training phantom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2018-11-14. 삼성서울병원 내과 동문이자 EndoTODAY 애독자인 한 선생님의 편지]

교수님 안녕하세요. 2010년 임상강사 이창훈 입니다.

얼마전에 박상언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는 중에 교수님께서 초음파에 대해 교육과정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해서 도움될까 적습니다. 먼저 교수님께서 제자들의 교육에 항상 앞장서고 고민하는 모습은 익히 보아왔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에 초음파을 고민하시는 것을 보고 교수님이야 말로 큰 틀의 의료를 생각하시는 구나.. 라는 생각과 역시 이준행교수님이시구나.. 라는 경외심을 가집니다. 일단 제 의견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사회에서 개원한 내과의원입장에서는 초음파는 없어서는 안될, 잘 활용하면 CT 이상의 효용성이 있는 장비이며 가격대비 매우 효율적이고, 모든 내과의원이 가지고 있는 매우 접근이 용이한 장비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교육과 꾸준한 노력이 있다면 환자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쁜 전공의, 임상강사 시절을 되돌아보면, 내시경업무, 논문, 각종 협진 등의 틈바구니에서 과연 초음파를 배울 여력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막상 현장에 나와서 개업하면 초음파가 굉장히 중요하고 교육기회가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실제 전공의와 임상강사 입장에서는 초음파의 효용성과 필요성이 체감이 어느 정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준종합이나 종합병원에 있는 내과의사들은 초음파를 다루지도 않고 거의 대부분 CT에 의존하거나 영상의학과가 같이 있기 때문에 초음파를 굳이 애써서 하지 않아도 영상의학과에 협진하는 것이 맞기도 합니다.

따라서, 임상강사과 전공의들이 초음파의 유용성을 느끼도록 하는 기회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방법으로는 ICU에서 초음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당장 생각나는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1. central line 이나 internal jugular vein cannulation시 초음파활용
  2. ICU 환자의 급성 복통시 복부 초음파의 활용(ex. acalculous cholecystitis)
  3. 복부 천자나 흉수 천자시 초음파 활용

실제로 CPR 로 환자가 소생하였지만 혈압이 낮아서 중심정맥관을 삽입하여야 하는데 체내 volume이 부족하여 vein이 말라있으면 cannulation이 어렵습니다. 제 기억에도 C-line이나 IJ cath 삽입으로 1시간 넘게 blind 시도를 하여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만약 초음파를 이용했다면 금방 합니다. Intervention영상의학과 교수님들도 초음파로 cannulation하는 것으로 알고있구요. 환자 입장에서도 중심정맥관 확보가 빠르면 투약과 치료가 빨라집니다.

만약 초음파 교육을 받고자 하는 임상강사나 전공의가 많은데, 삼성서울병원 원내에서 해결이 잘 안된다고 한다면.. 외부에서 협력을 받는 것은 어떨까요. 아래 두 곳 모두 내과의사가 주축으로 만든 교육 학회와 아카데미입니다.

1) 대한임상초음파학회 : 대학교수님들과 개원의가 같이 초음파 교육을 위해 창립한 학회입니다.

2) 서울메디칼초음파 아카데미 : 개원의 중에서 초음파 교육에 매우 열의가 높고, 유명한 김일봉 원장 주도로 만든 교육 아카데미입니다. (문의: 이민영 원장 010-2052-3752, 김일봉 원장 010-4531-2089)

그리고 의국 출신 강태욱 선생님 홈페이지를 보니 정말 많은 내시경증례와 초음파증례(주로 암진단)가 있습니다. 저도 그 홈페이지를 보고 많은 공부가 되었고, 증례만 보더라도 강태욱 선생님이 정말 많은 초음파를 하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삼성열린내과 강태욱원장님 http://www.yeollinclinic.co.kr/index.asp (회원가입후 내시경증례 클릭)

혹시나 도움이 될까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제 후배들은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훌륭한 실력을 쌓았으면 합니다.

옥천 삼성서울내과 이창훈 올림

[2018-11-15. 이준행 답변]

후배들을 위한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는 ICU나 병실에서 cannulation을 위하여 초음파를 쓰고 있습니다. 많이 좋아졌지요?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주도로 임상강사와 전공의를 위한 초음파 hands-on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으로 준비 중입니다. 초음파 장비와 phantom은 확보하였고 교육인재개발실에서도 도와주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 당장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ands-on training을 도와줄 강사 확보가 문제인데요... 물론 영상의학과 교수와 임상강사가 주 강사가 되겠지만, 혹시 내과 동문 선배님들이 도움을 주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초보자를 가르치는 것이므로 내과 선배님들이 가르쳐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은 당장의 일이 아니므로 얼마나 흥미를 가질지 모르지만, 임상강사들은 삼성서울병원을 떠나면 바로 초음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은 여전히 바쁩니다. 그러나, '80시간 법' 이후로는 선생님이 training 받던 시절보다는 다소 여유가 생겼답니다.^^ 관심이 문제이지 시간(혹은 여유)은 문제가 아닐 것 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References]

© 일원내시경교실 바른내시경연구소 이준행. EndoTODAY Endoscopy Learning Center. Lee Jun Ha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