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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 Random ideas] - End of doc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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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24] 지난 토요일 지방에서 진행된 통증학회에서 강의를 하였습니다. 강의차 지방에 내려간 김에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Gastroscopy box simulator training (G-BOXIM)을 진행하였습니다. 여러명의 fellow들과 전공의 3년차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SRT에서는 거의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피곤했는데요... 오늘 이런 메일을 받았습니다.

"토요일까지 목을 못 넘기던 전임의가 내시경을 제법 잘 하네요."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런 메일 덕분에 힘들어도 G-BOXIM을 계속하게 됩니다.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행사를 도와주신 Pentax에도 감사드립니다.

[2021-5-22] 대전 유성 통증학회에 강의차 다녀왔습니다.

만성 통증과 우울증. Renal injury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2021-5-20] 위암 적정성평가 결과입니다. 다 좋은 병원입니다.

[2021-5-15]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자로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지 1]

교수님께.

교수님 잘 지내시나요?

저는 잘 지냅니다. 타이틀만 교수라는 직함을 달았지 아직도 한사람의 온전한 의사가 못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여기 계신 분들이 어려운 시술이 있거나 환자 상담할 일 있을때도 적극 도와주셔서 그럭저럭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삼성과는 또 다른 환경에서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좋습니다. 스텐트도 해보았고, 상부 ESD도 해보았습니다. Colon ESD을 시도했다가 헤매이던걸 지나가던 XXX교수님께 SOS을 했는데 무려 한시간동안 제 뒷수습을 해주셔 송구하고 무척 감사한 일도 있었습니다.

3월에 교수님 전화 받고 위로를 받았던거 엊그제 같은데요.. 그때 친정아버지의 마음으로 전화 주셨다고 했었죠. 교수님, 여기서 지낼수록 느끼는건 정말 전 훌륭한 친정을 두었다는 겁니다. 삼성 출신이라는게 꽤 든든한 빽이예요.

수련받는 기간동안에는 정신없고 매번 있는 내시경컨퍼런스가 긴장의 연속이고 그랬는데... 그때 듣고 배웠던 것들이 정말 소중한 자산이더라구요. 그리고 삼성에 계신 교수님들의 지도를 받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어느정도 인정을 받는 부분도 있어요.(제 실력이 어떻든;;)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기는 합니다. 교수님뿐 아닌 삼성에 계신 모든 소화기내과 교수님들의 진료, 시술들을 옆에서 보면서 지냈던 것이 별거 아닌거 같았는데 지금 값진 자산으로 써먹고 있어서 임상강사 수련기간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구나 느낍니다. 동시에 하나라도 더 배워올 껄 아쉽기도 합니다.

여기 있는 임상강사들에겐 이준행교수님께 직접 지도받은 사람이라는 거 하나로 꽤 말이 먹힌답니다. 저도 자주 엔도투데이를 활용해서 이곳 펠로우들의 질문을 해결하고 있어요. ㅎ

아직은 이 자리가 많이 버겁습니다. 교수님께 추천서를 써달라 부탁드린 날, 연구도 하고 학회발표도 열심히하고 더이상 수련의가 아니라고 '어른'이 되어야한다고 말씀해주신거, 가슴이 깊이 박혀서, '어른'이 되려고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XXX 올림

[편지 2]

氣體候一向萬康 하신지요?

얼마전에 다녀가셨지만 벌써 그립습니다. 최근에 SEENET 집담회도 성공적으로 시작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식도이물 특강도 잘 들었습니다. 저도 열심히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창원에 내려와서 1년이 지나가고 있는데, 시술을 하면서 점점 두렵고 무서워지기도 하고, 제가 잘 하고 있는지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교수님 품 안에서 배우면서 지냈던 시절이 그리워서 더더욱 그렇겠지요. 그래도 교수님의 가르침 덕분에 여기서 흉내라도 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지 못하여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내년에는 김준영 선생과 함께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항상 몸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XXX 올림.

(혹시 후배들을 위해서 책을 기증하고 싶은데, 내시경실 도서관에 필요한 책을 알려주시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2021-5-14] 의사들이 말기암환자에게 왜 그리 차가운가에 대한 기사와 한 선생님의 의견입니다. 환자 마음 의사가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의사 마음 환자가 절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노력할 뿐.

Fellow들로부터 스승의 날 선물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며칠 전 인터엠디의 웹세미나의 다시보기입니다.

1년 전 진료 기록입니다. 예. 희망고문 그만합니다.

[2021-5-6] 제1회 SEENET 내시경 집담회(Zoom 온라인 화상회의)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일정은 7월 1일 오후 6시입니다 (Zoom 링크, 회의 ID: 869 5849 3623, 암호: 002539).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비내리는 날 산정호수에 다녀왔습니다.

빠른 내시경보다는 바른 내시경을 합시다. 빠른 공사보다는 바른 공사를 합시다.

5월은 노자적 삶을 살고자 합니다.

병원 지배구조가 정리되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도 한 가지 좋은 점이 있네요... 남성들 위염이 좋아졌다는 애독자의 편지입니다.

2021년 5월 27일 (목) 19:00 이노엔 온라인 토크쇼 홍보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좌장: 이준행
강의 1: 잘 낫지 않는 역류성 식도염 (현일실)
강의 2: 미국 내시경 의사 한국에서 내시경 하기 (김지운)


[어떤 건진]

어떤 분의 건진 결과 중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어서 어떤 항목을 찾다가 거의 쓰러질 뻔 했습니다. 검사가 너무 많아서 찾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아무 증상이 없는 건강한 중년이 왜 이리 많은 검사를 했어야 할까요? 과잉 중에 과잉 중에 과잉 중에 과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건진도 제자리를 찾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아픈 곳도 없는 사람이 흉부 CT와 복부 CT와 머리 MRI와 복부 초음파와 GU 초음파와 심장초음파와 UBT와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과 기타 무수히 많은 검사를 건진이라는 이름으로 몽땅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습니다. 대한민국 의료의 정상화는 언제나 가능할까요?


[2021-4-29] YouTube 구독자 3,000에 도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원내시경교실 바른내시경연구소 이준행. EndoTODAY Endoscopy Learning Center. Lee Jun Haeng. (since 1999-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