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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3. Complications of EMR/ESD (68): Bleeding (32) - aspirin (12) Personal conclusion]

이제 제 생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시술자의 경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출혈률 및 심혈관 합병증의 상대적 위험을 따지는 것이므로 "나의 출혈률"이 중요합니다. "남의 출혈률", 즉 의료계 평균 출혈률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논문의 출혈률은 먼 참고자료일 뿐이지요.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지 ESD를 해 보면 금방 압니다.

1. 자신이 ESD한 환자의 출혈률이 높다면 "나의 ESD"는 extremely high risk procedure입니다. 만약 자신이 ESD한 환자의 출혈률이 낮다면 "나의 ESD"는 평범한 high risk procedure입니다.

2. ESD가 익숙하지 않아 learning curve 중간에 있는 분들은 항혈소판제를 오래 끊으십시요. 출혈위험이 높기 때문이지요.

3. 점차 ESD 경험이 쌓이면 항혈소판제를 짧게 끊으십시요. 상대적으로 심혈관계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겠습니다. 처음에는 항혈소판제를 4일 끊으십시오. Expert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아예 끊지 마십시오. Diet를 시작할 때 항혈소판제도 함께 시작하십시요. 항혈소판제를 7일 이상 중단하지 마십시요.

이상 논란이 많은 분야에 대한 두서 없는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자료]

1) EndoTODAY 와파린

2) 항혈소판제 Antiplatelets - 내시경 혹은 조직검사 전 아스피린, 항혈소판제를 끊을 것인가?

3) 새로운 항응고제 New oral anticoagulant (NOAC)

4)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중단 지침 (삼성서울병원 2011)

© 일원내시경교실 바른내시경연구소 이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