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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내시경학회 춘계 세미나]

MVL 호텔에서 바라본 킨택스

오전 9시 20분 A room

오전 9시 20분 C room

점심시간 직전 A room. 앉을 자리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내시경 액서러리 회사 Finemedix 부스가 있어 반가웠습니다.


1. 내시경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이준행)

내시경은 매우 고가의 장비입니다. 수리비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만약 자동차 표면 일부가 찌글어지면 선생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러분께 물어보았는데요, 내가 실수했으면 가볍게 고치고, 남이 실수했으면 문을 통째로 바꾼다는 대답이 많았습니다. 내시경 수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볍게 고칠 수도 있고, 크게 고칠 수도 있습니다. 내시경 제작사 직영 서비스 센터를 이용하면 크게 고쳐줍니다. 수리는 완벽하지만 비용은 엄청납니다. 최근에는 일부만 수리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고장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내시경을 삽입부, 조작부, 연결부로 나누었을 때 당연히 삽입부에서 고장이 많습니다. 특히 삽입부 말단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고장이 더욱 많습니다. 한 내시경 제작사에서 부위별 고장 양상을 정리한 것인데요...


2. 조직검사 (김선문)

빨리 떼면 적게 떨어지고 천천히 떼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병변에 따라 속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Random biopsy는 없다. 항상 target biopsy 를 한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선문 교수님은 조직검사를 할까 말까 고민되면 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2. 다양한 시술 기구를 이용한 기법 (경희대학교 장재영)

장재영 교수님께서 ESD를 위한 knife의 종류와 특성을 총정리 하셨습니다.


3. 검진발견 역류성 식도염 (이화여자대학교 정혜경)


4. 검진발견 위암 (아주대학교 이기명)

이기명 교수님은 흥미로운 그림과 함께 내시경에서 발견되는 맹점을 아주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는 12월에 검진이 몰려 천천히 검사할 수 없기 때문에 위암을 놓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사회적 맹점'도 줄여야한다고 코맨트했습니다.

박효진 좌장님께서는 '사자의 눈으로 잘 보고 독수리의 눈으로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5. 검진발견 소화성 궤양과 기타 위십이지장 질환 (건국대학교 이선영)

이선영 교수님은 헬리코박터 감염의 단계에 따른 위점막 변화를 schematic하게 설명하셨습니다.


6. 대장내시경 어려운 증례: 나는 이렇게 극복한다 (서울대학교 김지원)

마른 환자와 비만 환자의 대장내시경이 뭔가 다르다고 막연하게 느껴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지원 교수님께서 명쾌하게 설명하셨습니다.

1) 마른 환자

마른 체형의 경우 대장의 관강이 가늘고 SD 굴곡부와 횡행결장 등도 골반태로 내려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굴곡부도 보다 낮은 부위에서 예각을 형성하고 있으며 장관의 단축화도 어려워 검사 시 통증을 많이 호소하는 원인이 된다. 때문에 마른 체형의 환자를 검사할 때 가급적이면 가늘고 부드러운 scope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검사를 진행할 때 가능하면 루프를 만들지 않도록 scope를 천천히 다루고 복부 압박을 하면서 SD 이행부를 넘어가고, 횡행 결장에 들어가면 골반 부위까지 대장이 내려와 있을 가능서을 생각하여 체위를 우측와위로 바꾸는 것도 유용한 방법이다.

2) 비만 환자

비만형 환자의 경우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는 적지만 종종 횡행결장이 신전하여 alpha 루프를 형성하는 예가 있다. 따라서 비만형 환자를 검사하는 경우 횡행결장으로 진입한 다음 횡행 결장의 중앙부까지 주행을 따라 진입하되 루프 예방을 위해 가능한 scope에 우측 방향으로 토크를 주면서 통과해 가는 것이 좋다.


7. 다양한 식도염 (원광대학교 김용성)

피코설페이트 유발 식도염: 대장정결제로 사용되는 sodium picosulfate/magnesium citrate는 물에 섞일 때 열이 발생한다. 반드시 적저한 양의 물에 희석시킨 후 용액으로 마셔야 하나 부주의하게 가루약을 먼저 먹고 물을 마시는 경우 식도 또는 위점막에서 열이 발생하면서 열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피코설페이트에 의한 손상의 경우 점막의 발적 부종 등 급성 손상의 소견이 관찰되며 약물이 염즐 발생부위에 부착된 노란색 덩어리 상태로 발견되기도 한다.


8. 위식도접합부암 (국립암센터 김찬규)

Type I 아형은 식도암으로 식도의 절제 범위는 subtotal esophagectomy 이며, 절제의 접근 방법은 흉강 (transthoracic) 혹은 복부 식도 열공 (transhiatal)이 있다. 림프절 절제 범위는 하부 식도암에 준하여 시행하고 종격동 림프절도 제거하여야 한다. 복부의 celiac axis 주위 림프절 전이를 과거에는 원격전이로 간주하였으나 2010년 AJCC/UICC 분류에서는 원격전이로 간주하지 않는다. Type II와 type III 아형의 표준 수술은 extended total gastrectomy 및 D2 림프절 곽청술이며 이에 추가로 하부 종격동 림프절과 좌신정맥 주의 림프절 곽청술을 포함하기도 한다.


9.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경북대학교 김은수)

일차 예방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사용할 때보다 이차 예방으로 사용할 시 아스피린을 중단했을 때 뇌심혈관계 사고 발생률이 매우 높으며 사고의 70%가 아스피린 중단 후 7-10일에 발생한다. 2차 예방 목적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비심장 수술 예정인 22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RCT에서 한 군은 아스피린을 그대로 유지하고 다른 한 군은 위약을 투여하였는데 수술 후 30일 이내 major cardiac event 발생률은 아스피린 군에서 1.8%에 비행 위약군은 9%로 크게 증가하였다. 반면 출혈 합병증은 양군에서 차이가 없었다. (Oscarsson. Br J Anaesth 2010)


10. 진정시 환자 준비 및 평가 (을지대학교 조윤주)

임신 중에도 진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는데, 임산부에게는 저혈압, 흡인성 폐렴 등의 위험이 있으며, 태아에게는 저산소증, 저관류, 기형아 발생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시행하여야 한다. 대개 얕은 수준의 진정을 시행하며, 임신과 관련하여 나타날 수 있는 입안 조직의 부종이나 성문 개구부가 줄어드는 심폐기관의 변화를 미리 인지하고 주의깊게 시행하여야 한다.

미다졸람은 임신 2,3기에는 사용가능하나, 디아제팜은 임신 1기에는 구순열 혹은 구개열, 3기에는 신경행동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수유부에게는 투여 후 4시간까지 모유에서 검출되므로, 4시간 이후의 첫 모유는 버리고 수요하도록 설명한다.

프로포폴은 FDA category B 약제이나, 고용량에서는 태아의 저산소증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사용하며, 수유부에서는 투여 4-6 시간 후에도 검출되므로 권유하지 않는다.

임산부나 수유부 모두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은 사용 가능하며, 메페리딘은 수유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참고자료]

1) 내시경학회 학술행사 on-line 중계

© 일원내시경교실 바른내시경연구소 이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