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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 clip]

1. Clip 사용 환자의 MRI

[2015-4-20. 애독자 질문]

위내시경 또는 대장내시경에, 지혈할 때 쓰는 clip이 f/u 내시경에서 몇주만에 떨어져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몇년동안 떨어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는 경우도 본 적이 있었습니다. 몇년동안 남아있으면, MRI 검사 받을 때, clip의 금속 성분이 MRI 기계 안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없는지요? 환자들이 clip 을 했다하면, 언제 떨어져 없어지느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떻게 답변하면 좋을지요?


매우 좋은 질문입니다. 좀 알아본 후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도 정보와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2015-9-7. 올림푸스 직원으로부터 받은 답변]

요청주셨던 EZ-Clip의 MRI관련 안내 드립니다. 송구스럽게도 자사 EZ-Clip의 경우 현재 체내 Clipping 후 MRI검사시 호환이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사용시 환자에게 문제가 발생했던 사례는 없었지만 Stainless 재질인 Clip을 체내 보존후 MRI시행시 환자에게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Manual에 기재가 되어있습니다.

클립은 평균적으로 체내에 9.4일정도 머물러 있다고 나와있으나 Mucosa층이 아닌 근육층 부위에 Clipping시 1년이상 몸속에 잔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MRI 검사전 Clip의 잔존 여부를 확인하여 주는 것이 환자의 안전상 유익할 것으로 사려됩니다.

1) 자사 Manual 상 Clip 잔류 일자 관련 내용. (OLYMPUS instruction manual 11 page)
- Limited studies indicate that the hemostasis clips remain in place for an average of 9.4 days; Re-bleeding may occur if the clips detach within 24 hours.

2) ASGE 학회지 Endoscopic clip application deveices 관련 내용. (3 page , SAFETY)
- Olympus clips typically occurs at approximately 18 to 26 days and clips pass uneventfully. However, clips have been known to remain at the site of application for up to 1 year.

현재 자사에서는 일회용 제품 중심으로 MRI Compatible Clip을 개발하였으며, 현재 내용은 적극 반영하여 추후 개발되는 재사용 Clip은 MRI와 호환 가능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2015-9-7. 올림푸스 직원으로부터 받은 추가 메일]

현재 국내에는 자사의 MRI Compatible Clip은 없습니다. 다만 MR Compatible 제품으로 Quick Clip Pro라는 제품이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일회용으로 해외에 출시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해당제품의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나 추후 출시 여부가 확인되는 대로 다시한번 공지 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ESD 후 clip은 오래 남아 있기도 합니다.

ESD 후 4년간 클립이 남아있었는데 5년째 검사해보니 클립이 사라졌습니다.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3. 클립 제거하기

2016년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지에 김희만 선생님께서 흥미로운 case series를 발표하셨습니다 (Jung HY. KJHUGR 2016). 내시경 도중 발견된 클립의 상당 부분을 grasping forcep으로 잡아당겨 제거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일부에서 출혈이 있었는데 즉시 클립을 다시 장착하여 지혈하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클립 가진 환자의 MRI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는 현 시점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고민입니다. 보이면 다 없애버릴까?


[References]

1) 2017년 위장내시경학회. 위장관에서 clip의 적절한 활용법 서울대학교 박영수 (PDF, 0.8M)

© 일원내시경교실 바른내시경연구소 이준행. EndoTODAY Endoscopy Learning Center. Lee Jun Ha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