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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기기/스탠트연구회 심포지엄]

일시: 2017년 5월 20일 (토) 9:00-15:40

장소: 그랜드앰베서더호텔 19층 Orchid 룸


1. Introduction

NBI는 가시광선 중 415 nm와 514 nm 부위만 filtering 하여 주로 RBC (=혈관) 여부에 따른 contrast를 극대화 한 영상기법입니다. 한 마디로 혈관이 갈색으로 보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장에서는 일반 내시경에 NBI를 적용하는 것 자체만으로 임상적 유용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위에서는 아직 NBI 자체가 도움된다는 증거는 부족하고, 반드시 optical zoom 확대내시경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Dual Focus라고 하여 optical zoom 확대내시경 정도는 되지 않지만 일반 내시경보다는 확대하여 관찰할 수 있는 mode가 있습니다.


2. 위

위의 정상 NBI 확대내시경 소견입니다. 혈관은 갈색으로, surface epithelium은 하얗게 보입니다.

Fundic gland area입니다. 벌집처럼 육각형으로 보입니다.

Antral gland area입니다. Groove 형태로 gyrus처럼 불가사리처럼 보입니다. Collecting venule은 보이지 않습니다.

Fundus와 antrum의 정상 NBI 확대내시경에서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두 부위의 정상 histology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헬리코박터 양성 위염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상 pattern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위 intestinal metaplasia의 특징적 소견은 light blue crest와 white opaque substance입니다.

분화형 위암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미분화형 위암에서는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3. 식도

식도 병소의 상세 관찰을 위하여 루골액을 많이 사용하지만, 간혹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Lugol spray 후 hypersensitivity에 의한 식도, 위 점막 병소가 발생한 증례입니다. 박재명 교수님께서는 농도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 경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NBI 확대내시경은 루골액 없이 상세 관찰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준행 질문]

작은 종양의 pattern이 V로 나와 수술한 SM2 이상인 환자(아래 사진)에 대하여 '작으니까 ESD 해 볼까?' 할 필요가 없다고 comment 하신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혹시 반대의 경우는 없었는지요? 조금 컷지만 NBI 확대내시경 소견 의거하여 성공적으로ESD를 했거나, NBI 소견 의거 수술을 했는데 심달도가 낮아서 후회한 적은 없었는지요 궁금합니다.

[박재명 교수님 답변]

Circumferential 병소를 NBI 확대내시경으로 자세히 관찰하였는데 모두 dysplasia로만 관찰되어 ESD를 하였고 재발없이 잘 지내는 환자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반대로 수술한 후 후회한 경험은 아직 없습니다. Case volume이 많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4. 대장

NBI 확대내시경으로도 pit pattern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준행 질문]

Chromoendoscopy 후 pit pattern을 보는 것은 그야말로 pit를 보는 것인데, IEE는 주로 vessel을 보는 것입니다. 개념 상 차이를 다시 한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광하 교수님 답변]

NBI 확대내시경은 surface pattern과 vascular pattern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NBI 확대내시경으로도 pit pattern 관찰에 도움이 됩니다.

[질문을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못했습니다.]

NBI 확대내시경도 pit pattern을 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1) 전통적인 방식으로 chromoendoscopy후 관찰하는 pit pattern과 NBI 확대내시경으로 보는 pit pattern의 차이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2) NICE classification의 surface pattern과 Kudo 방식 chromoendoscopy의 pit pattern은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matching 되는지 궁금합니다. Sano flowchart의 NICE 3나 J-NET flowchart의 2B-high에서는 NBI 확대내시경으로 했더라도 chromoendoscopy를 하여 pit pattern을 추가로 관찰하여 치료 계획을 정하라는 부분이 있어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고봉민 교수님도 경우에 따라서는 NBI 확대내시경 후에도 crystal violet chromoendoscopy를 하시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요...(3) Kudo pit pattern은 한 가지만 보는 것이었습니다. NICE는 surface pattern 뿐만 아니라 color와 vascular pattern을 더 고려합니다. 이 세가지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는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Surface pattern 혹은 pit pattern은 조용한데, vascular pattern은 심한 경우가 얼마나 있는지요? 반대의 경우는요?


5. 상부위장관 출혈 (박준철), 하부위장관 천공 (정윤호), 내시경절제술 (조영석)

토요일 오전 내시경기기연구회 심포지엄은 매우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오후에는 소화기학회 편집위원회 워크샵에서 발표(창작, 모순과 조화, 그리고 EndoTODAY)가 있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여러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학회에서 PDF file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받은 자료 중 흥미로운 부분만 몇 개 골랐습니다.


[FAQ]

[이준행 질문]

확대내시경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내시경 image quality에 대한 관심이 높아야 합니다. 증례 사진이나 책자 사진을 보면 일본 사진에 비하여 우리 나라 사진의 quality가 낮습니다. 진료와 교육을 위하여 PACS 시스템을 upgrade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는 Olympus 내시경 전용 PACS를 사용하지 않고, screenshot 방식의 PACS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image quality 감소가 현저합니다.

[박재명 교수님 답변]

10년 전 새병원 설립 당시 Olympus PACS를 고려하려다가 이미지 데이타 저장용량 때문에 도입하지 못한 적이 있습니다.

[이준행 comment]

확대내시경 혹은 IEE는 진단의 sensitivity 및 specificity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Sensitivity 향상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sensitivity가 높아지는 것이 꼭 좋은 것인가는 고민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과잉 진단과 과잉 치료, 즉 과잉 의료로 연결될 가능성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References]

1) 내시경학회 학술행사 on-line 중계

© 일원내시경교실 바른내시경연구소 이준행. EndoTODAY Endoscopy Learning Center. Lee Jun Ha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