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C Monday GI conference 2017-9-18. 1 cm 미만 간세포암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할 것인가? (최문석 교수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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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 Monday GI conference 2017-9-18. 1 cm 미만 간세포암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할 것인가? (최문석 교수님 특강)]
서양과 우리나라는 진단 기준이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subcentimeter HCC라고 불러도 좋은데, 서양에서는 1cm 미만을 HCC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므로 subcentimeter high risk nodule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준행 생각: 아마도 조직학적 확진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영상의학 진단기준도 1cm 미만에서는 strict 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MRI의 경우 5개의 기준을 모두 만족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매우 strict한 기준입니다.
Typical한 소견을 가진 subcentimeter hypervascular nodule은 대부분 progression합니다.
대부분은 천천히 자라는데...
일부분 환자에서 급속히 자라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기 추적관찰(3개월 정도 혹은 그 이하)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드물게 HCC가 아닌 다른 질환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Q and A]
[질문] 간염 활동성이 없는... 이라는 조건이 있는데요, 그에 대한 보충 설명 부탁합니다.
[답변] 간염 활동성이 있으면 AFP을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질문] Sebcentimeter HCC가 초음파로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답변] 초음파로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질문] HCC의 임상진단으로 수술하여 HCC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어느 정도인지요?
[답변] 간혹 cholangiocarcinoma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5년 전쯤 분석한 바에 따르면, cholangiocarcinoma로 나온 경우 빼고 수술 예 300예 중 10예 정도가 HCC가 아니었습니다.
[질문] 대부분은 천천히 자라는데 일부분 환자에서 급속히 자라는 type이 있습니다. 그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요?
[답변] 임상가들이 조금이라도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일찍 치료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non-selective setting에서 observation study를 할 수 없습니다.
[질문] Subsegment HCC에 대한 RF ablation이나 색전술의 성적이 따로 발표된 바 있습니까? Subsegment HCC가 ablation이 효과적이라는 것은 잘 짐작할 수 있지만, subcentimeter HCC가 embolization에 잘 반응할지 약간 의문이기는 합니다.
[답변] Hypervascular 종양이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혈관조영술에서 병변이 정확히 localization되면 색전술이 효과적이지만, 잘 보이지 않아서 non-selective하게 색전술을 하면 효과는 다소 낮을 수 있습니다.
[질문] Etiology에 따른 차이는?
[답변]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References]
1) SMC Endoscopy Unit 삼성서울병원 내시경실
2) SMC Monday GI conference 삼성서울병원 일원내시경교실 월요점심소화기집담회
3) SMC Thursday endoscopy conference 삼성서울병원 일원내시경교실 목요점심내시경집담회
© 일원내시경교실 바른내시경연구소 이준행. EndoTODAY Endoscopy Learning Center. Lee Jun Ha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