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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독자 증례 편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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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3. 애독자 편지]

교수님 안녕하세요. 교수님의 Endotoday를 열심히 정독, 애독하고 있는 독자입니다.

여건상 내시경 트레이닝을 제대로 받지 못한 저로서는 교수님의 메일과 온라인 강좌 (SMC Web-seminar)가 가뭄의 단비 같습니다. 비록 온라인에서 글과 사진으로 가르침을 받았지만, 교수님을 저의 내시경 스승, 내시경계의 idol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쁜 봉직의, 개원의 등 일차진료에서 내시경을 하는 의사들은 교수님처럼 여러가지 직/간접 경험을 할 수 없고, 논문검색으로 관련지식을 체계적으로 update할 수 없기에, 교수님의 수고를 거친 자료들이 크게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귀중한 자료들이 Naver, Daum에서 VIP로 취급되도 모자랄 판에 스팸으로 처리되고 있다니 정말 애석한 일입니다.

시골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간간히 흥미로운 증례를 만납니다. 미흡하지만 제가 경험한 증례들을 교수님에게 보내드립니다.


증례 1

선천적으로 연구개, 경구개의 봉합 장애가 있는 cleft lip, uraniscolalia, harelip 환자의 인후부 사진입니다.


증례 2

십이지장 AOV의 거대한 확장이 보인 증례입니다. 비교적 젊은 여성이고 기저질환과 가족력도 없었는데 암으로 확인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1) 식도, 위, 십이지장 구부까지는 특이한 소견은 없었고요.

(2) 십이지장 구부를 넘어서니 AOV 뒤쪽에 Globular-like Mass가 관찰되었습니다.

(3) 조금더 근접해 보았습니다. 이상 병변은 가급적이면 근위상, 원위상을 찍는 것이 좋다고 하셔서 최대한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진의 quality는 챠트와 마찬가지로 그 의사의 얼굴이라고 하셔서 local이라 기계의 한계는 있지만 최대한 좋은 영상을 얻기 위해 세척도 하고 focus도 조절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4) Cushion sign(-)로 다소 단단했고, 약간의 mobility는 있었지만 대체적인 fix된 느낌이었습니다.

(5) Water-immersion 시켰을 때 인접한 정상 십이지장 융모와는 다른 패턴을 보였습니다.

(6) 조직검사를 하였습니다. 조직검사, 용종절제 등의 시술과정은 전/중/후를 담는 것이 좋다고 하셔서 가급적이면 그렇게 사진을 남기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7) 조직검사는 십이지장 선암종(adenocarcinoma, well differentiated, in the back ground of villous adenoma)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15-11-13. 이준행 답장]

좋은 증례 감사합니다. 100점입니다. 정규 과정으로 내시경을 배운 선생님 못지 않게 정확하게 검사하고 계신 모습을 보니 흐뭇합니다.


[References]

1) EndoTODAY 애독자 증례 편지

© 일원내시경교실 바른내시경연구소 이준행. EndoTODAY Endoscopy Learning Center. Lee Jun Ha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