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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nTODAY 102 - 대장내시경 사진 촬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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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례 1]

대장암환자입니다. 26장의 사진이 있었는데 병소 전체를 잘 보여주는 white light endoscopy 사진은 단 한장도 없었습니다. 그나마 가장 잘 찍힌 것이 우측 사진인데 이마저 전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Sigmoid colon, anterior resection: Adenocarcinoma, well differentiated
1. Location: sigmoid colon
2. Gross type: fungating
3. Size: 2.5x2.5 cm
4. Depth of invasion: invades muscularis propria(pT2)
5. Resection margin: free from carcinoma, safety margin: proximal, 5 cm ; distal, 4 cm ; circumferential, >10 mm
6. Regional lymph node metastasis :
- No metastasis in all 20 regional lymph nodes(pN0) (0/20: pericolic, 0/19; "IMA LN", 0/1)
- Number of Extramural Tumor Deposits: 0
7. Lymphatic invasion: not identified
8. Venous invasion: not identified
9. Perineural invasion: not identified
10. Tumor budding : negative
11. Micropapillary component: no
12. Tumor border: infiltrative
13. Pathologic staging: pT2 N0

조직검사 후 사진 중 전체가 찍힌 것이 있을 뿐입니다. 한 마디로 인생샷이 없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사진만 많이 찍고 꼭 필요한 사진이 없는 것은 정말 문제입니다. 불필요한 사진 줄이고 병소 사진은 잘 남깁시다. 인생샷(= 결정적 사진= 병소의 특징이 잘 나온 사진 한 장)을 남깁시다.


[증례 2]

아래도 참 어이없는 경우입니다. 사진 많이 찍은 것이 유행이라지만 작은 용종 하나뿐이었는데 왜 이렇게 사진을 많이 남겼을까요? 무려 169장이었습니다.

사진 많이 남긴다고 좋을 일 없습니다. 자세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지 사진 숫자가 많다고 좋은 검사는 아닙니다. 너무 많은 사진을 찍다보면 오히려 검사에 방해가 됩니다. 사진 숫자는 엄청난데 막상 결정적 사진(병소의 특징이 잘 나온 사진 한 장 = 인생샷)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헛발질인 셈이지요. 사진 적당히 찍읍시다.


[대장내시경 사진 촬영법]

그러면 대장 내시경 사진은 얼마나 찍어야 할까요? 저는 다음과 같은 나름의 원칙을 정하여 기록을 남기도 있습니다. Rectum 1장, cecum 1장, terminal ileum 1장, 이후로는 10cm 마다 1장, rectal retroflection 1장, 항문 1장입니다. 보통 15장 전후입니다. 물론 병소가 있으면 인생샷(= 결정적 사진= 병소의 특징이 잘 나온 사진 한 장)을 남기셔야 합니다.

제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사진은 이 정도입니다.

삼성서울병원 대장파트 김태준 교수님의 사진 기록입니다. 100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 사진 남기면 충분합니다.

* 참고: EndoTODAY 내시경 사진 촬영법

© 일원내시경교실 바른내시경연구소 이준행. EndoTODAY Endoscopy Learning Center. Lee Jun Haeng. (2019-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