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세미나. EndoTODAY 이준행

SPC 진료의뢰센터와 함께 2016년 11월 1일 (화) 저녁 7시 web seminar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제목은 '소장질환과 위암(전반부 내과 김은란 교수님, 후반부 내과 이준행)'이었습니다. 80분께서 사전 등록을 하셨고 51분이 참석하셨습니다.

[2016-11-1. web-seminar 질문]

보통 CT나 위대장내시경까지만 검사를 하게 됩니다. 소장 검사를 위해 대학병원 진료를 권유해야 할때는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2016-11-8. 김은란 교수님 답변]

보내주신 질문에 대해 아래와 같이 3가지 증상에 대해 요약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혈변이나 흑변 : 위내시경 및 대장내시경에서 출혈 가능 병변이 없으나 혈변이나 흑변이 지속될 때
2) 복통 : 위내시경 및 대장내시경에서 이상 소견이 없고 다른 대사적 원인 없는데도 궤양, 위식도역류질환, 과민성장증후군 등에 대한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3) 설사 : 감염성 설사가 아니면서 대장내시경에서 이상이 없고 과민성장증후군에 대한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위 3가지 증상 모두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시 이상이 동반될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2016-11-1. web-seminar 질문]

B-IV 환자의 1년전 내시경시 암을 의심하였다면, 조직검사에서 발견하기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다음 단계로 어떤 검사를 추가하는 것이 좋을까요.

[2016-11-8. 이준행 답변]

보만 4형 진행성 위암도 일단 의심하면 대부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로 진단이 되지 않더라도 CT와 EUS를 해 보면 clue가 보입니다. 영 의심되면 개복수술로 확인하기도 합니다. 진단적 EMR이나 ESD를 하기도 하는데 저는 별로 좋아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PET는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참고: EndoTODAY 보만 4형 진행성 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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