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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machTODAY 046. 위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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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14. 애독자 질문]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엔도투데이 애독자입니다.

가끔 환자진료를 하다보면 급성상복부통증으로 응급실을 다녀온 환자들을 볼때가 있는데 대부분 응급실에서 위경련같다는 말을 많이 듣고 옵니다. 그러면 저는 위경련이란 병은 없다라고 얘기를 드리는데요 실제 영어로 gastric spasm이란 용어는 거의 쓰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위경련이란 용어가 체했다라는 말같이 그냥 일반인들 사이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의사들도 많이 사용하므로 실제 위통의 원인중에 spasm이란 기전이 있는건지 궁금해 여쭤봅니다. 음주후 구토시 정도나 위가 짜내는 통증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일반적인 위통의 원인이 될 수 있을런지요? 그리고 맞는 용어인지도 궁금합니다

[2021-5-14. 성균관의대 민양원 교수님 답변]

위경련은 잘 정의된 표현은 아닌걸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역학연구 등의 자료를 확인하긴 어려울 듯 하고 실제로 발표 정도의 형태로도 들었던 기억이 없습니다.

개인적 판단으로는 다양한 증상들이 위경련으로 표현될 것 같은데 대개는 급성의 심하게 쥐어짜는 듯한 명치부 통증인 경우일 것 같습니다. 명치부 통증 발생기전으로 위 spasm 은 보통 언급되지 않고 있어서 이름과 달리 진짜 원인이 아닐 같고, 대신 소화성 궤양, AGML, 장염(페쇄), 또는 췌담도 문제 등이 가능한 소위 위경련의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1-5-16. 이준행 답변]

민양원 교수님께서 잘 설명해 주셨고, 저도 동의합니다.

의학 용어는 진단명이거나 pathgenesis를 설명하거나 증상을 설명해야 합니다. 위경련이라는 진단명은 없습니다. 상복부 통증에서 biliary colic은 있지만 위의 경련이 주된 원인인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위경련이 어떠한 통증인지 일반적인 협의가 없습니다. '위경련'은 부적절한 명칭이며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통'도 정말 위에서 통증이 왔는지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서 썩 좋지 않습니다. '급성 상복부 통증'이 적당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References]

1) EsoTODAY - 십이지장질환 증례토의

2) SmallTODAY - 소장질환 증례토의

3) ColonTODAY - 대장질환 증례토의

4) Dr. Sinn's LiverTODAY - 간질환 증례토의



© 일원내시경교실 바른내시경연구소 이준행. EndoTODAY Endoscopy Learning Center. Lee Jun Haeng (2021-4-10)